---- 우연한 사고로 첫 만남을 가졌던 현빈과 희연.
첫 만남에서 현빈은 희연의 청순하면서도 당돌한 모습에 강하게 끌린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또다시 마주치게 되고
아픈 엄마의 치료비를 위해 희연은 자신을 담보로 현빈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그런 희연을 현빈은 직업여성으로 오인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시작은 오해에서 비롯되지만, 알면 알수록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그러나 진실을 감춘 희연의 석연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현빈은 다시 그녀를 오해하고,
희연은 그가 이별을 말하기 전 자신이 먼저 그를 떠나보내리라 마음먹는다.
그것이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고.
……어차피 그와 자신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에 불과하므로. -----

희연이 그를 떠나리라 마음먹는다. 

정말 마음만 먹었다.

행동으로 옮기길 바랐는데....

그래서 그냥 그렇게 소설이 끝났다. (악인같지 않은 라이벌은 이해가지 않게 큰 사고를 당하고)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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