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산불의 증가와 초대형 산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기후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합니다.『2℃』는 이러한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를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캘리포니아, 아키라아빠와 함께 말은 타고 숲을 산책하던 아키라는 거대한 산불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합니다.'그렇긴 하죠. 근데 작은 불 따위는 더 이상 볼 수 없잖아요.'라고 아키라는 생각했다. 지구 온도가 2도 가까이 오르자,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가뭄도 길어지는 바람에 수분이 몽땅 날아가 버렸다. 하나의 거대한 불쏘시개가 된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불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캐나다 처칠, 오언과 조지북극곰 투어 회사를 운영하는 부모님과 함께 일하고 있는 오언과 친구 조지 앞에 북극곰이 나타나고 부상을 입은 채 쫓기게 됩니다."날씨가 계속 따뜻해지면 북극곰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얼음이 점점 준다는 글을 봤거든요.""사실이에요. 매년 해빙이 더 빨리 녹고 더 늦게 생기거든요. 하지만 여러분, 그건 우리가 북극곰을 더 오래볼 수 있다는 말 아니겠어요?"오언이 명랑하게 말했다.✔️마이애미, 나탈리허리케인이 지붕을 뜯어간 일을 겪은 후 매일 기상 일지를 쓰며 날씨 공부를 하던 나탈리에게 또다시 초강력 허리케인이 찾아오고 홍수에 휩쓸려가게 됩니다."지구 대기에 갇힌 열 90%는 다시 바다로 향해요. 허리케인은 바다에서 만들어지는데 따스해진 바다 온도로 힘을 키우며 이동하죠. 그래서 지금처럼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 허리케인은 더 강력해져서 심각한 파괴를 일으키며 더 오래 머무르는 거라고요."실화같이 생생하고 그래서 무섭기도 한 재난 상황들을 보며 기후 위기와 지구의 앞날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고, 우리 어른들도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합니다."누구도 다 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서평 #도서협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기후위기 #초대형산불 #북극곰 #허리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