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세진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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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을 때마다 작가님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어디까지일까? 놀랍고 존경스럽 습니다.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가진 또 한 명의 작가님이 단편 소설집을 들고 나왔습니다.
정세진 작가의 첫 소설집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세진 작가님은 미술을 전공하고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네요.

정세진 작가님의 첫 소설집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에는 일곱 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있습니다.

첫번째 작품인 표제작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를 읽으며 설정이 새롭고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납치범이 납치한 아이의 집에 직접 찾아가 1억원을 요구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이 아빠와 엄마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할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요구하다니요...

그런데 두번째, 세번째...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수록 더 기발하고 더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10년을 반복해서 사는 남자, 행운과 불운이 반복되는 남자, 평행세계를 이동하며 사는 남자, 원자력발전소 사고 지역에 사는 남자, 신의 메세지를 받고 사람들을 도우러 다니는 남자, 6살의 외모를 가진 18살의 남자.
그러고보니 다 남자들이 주인공이네요.

​서른 페이지 분량의 짧은 소설 안에 이런 상식을 뒤집는 기발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는 것, 일곱 편의 이야기들이 모두 새로운 내용들이라는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사실 단편으로 끝나는 것이 너무 아까울 정도로 모든 이야기들이 독특하고, 참신하고, 재밌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게 될 기발한 일곱 가지 이야기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였습니다.

📍인스타그램 채성모님 (@a_seong_mo)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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