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은 1945년 발표된 조지 오웰의 작품으로 풍자 우화를 통한 사회 비판의 메세지를 담은 소설입니다.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백대승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담아낸 그래픽 노블 <동물 농장>을 아이와 읽어 보았습니다.소비에트의 이상과 현실을 담은 걸작, <동물 농장>!러시아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혁명으로 민중은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리고 소비에트 정부를 세웠습니다.부자와 가난한 사람, 신분이 높고 낮음에 관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비에트 지도자들은 권력을 독차지하고 민중들을 억압합니다. 조지 오웰은 소비에트 정부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처음 품었던 평등과 자유의 이상에 대한 변질과 타락을 동물에 빗대어 풍자한 작품 <동물 농장>을 발표합니다.초등 5학년 아이의 감상평어떤 내용인지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앉은 자리에서 잠도 안자고 읽던 아이는 일단 재밌었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인지 알겠냐고 물어보니,북한에 대한 생각이 났다고 했습니다. (오~~~~)나폴레옹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서 독재자가 떠올랐고 그래서 북한이 연결됐다고 합니다.재밌었던 장면은 동물들과 인간들의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총을 맞고 꼬리가 짤리는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이 독재자가 되어가던 나폴레옹에 대해 약간의 통쾌함을 느껴 웃기기도 하고 재밌었다고 하네요.어려웠던 부분이나 이해안되는 것은 없었고, 대통령이 되어 적이었던 인간을 만찬에 초대한 나폴레옹의 그후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합니다.그리고 함께 혁명을 주도한 스노볼이 나폴레옹에 의해 역적으로 몰려 쫓겨나게 되는데 그 후 스노볼은 다시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놀볼의 행방에 대해서도 궁금하다고 하네요.세계 고전 문학이라서 아이가 읽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재밌있는 만화입니다. 그림들이 너무 인상적이고 더 이해가 잘 되도록 돕습니다.마지막에 작품 해설을 읽으며 아이에게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상징하는 인물들 그리고 이 작품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동물 농장>은 청소년 필독서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그래픽 노블로 만나니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네요.📍길벗어린이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