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서은원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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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를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든 접근 금지 환자!

인스타그램 채성모님( @a_seong_mo)의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그 환자'를 읽었습니다. 제가 스릴러,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그 환자'는 2020년 출판된 미스터리 스릴러 + 공포 소설입니다.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화가 확정된 작품이라고 하니 더 흥미로웠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써보겠습니다

명망 있는 의대를 졸업하고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유망한 정신과 의사 파커는 약혼녀 곁에 머물기 위해 규모와 재정이 열악한 주립 정신병원에서 일하게 됩니다.

파커가 일하게 된 병원에는 특이한 환자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일 때 입원해서 30년이 넘게 병원에 갖혀 지내는 그 환자 '조'는 제한된 의료진과 직원만이 접촉할 수가 있습니다.

미스터리한 환자에게 매료된 파커는 동료들의 반대에도 그 환자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상사와 병원장 몰래 조의 차트를 살펴보고 30년 동안 진단도 치료도 되지 않은 그 환자에게 더욱 집착하게 된 파커는 자신이 맡아 치료하겠다고 하며 상사인 브루스와 대립을 하게 됩니다.

파커는 병원장 로즈로부터 그동안 그 환자를 치료한 담당 의사들이 정신적으로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그로 인해 자살을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로즈는 파커에게 가장 두러워하는 게 무엇인지 묻습니다.

조의 담당 의사가 된 파커는 병실로 찾아가 드디어 그 환자 조와 마주하는데요...

"본 원고는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웹 포럼이었다가 2012년 오프라인 형태로 전환되면서 폐쇄된 MDconfessions.com에 '나는 어쩌다 의학을 포기할 뻔했는가'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이 책의 처음은 실화일지도 모르는 이야기인 것처럼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파커가 화자로 주립 정신병원에서 경험한 것을 회상하며 기록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실화인지 허구인지 구분이 안되면서 파커의 이야기는 더욱 미스터리하게 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옵니다.

상상 이상의 결말로 마지막 에필로그까지도 긴장이 지속되는 이야기는 예측했던 것과 달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파커의 마지막 말로 모든 상황이 묘하게 설득되어 집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괴물을 본다는 아이에게 너의 상상일뿐이라고 말하지 마라.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사실이라면 여러분이 아이의 무덤을 파는 걸지도 모르니까."

여름밤 소름끼치는 결말을 선사할 미스터리 공포 소설 '그 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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