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철지난 책을 읽어봤다. 오히려 초창기에 어떤 기발한 생각이나 통찰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러나 익명성에 대해 너무나 순진하게 생각하는 두 사람을 보았다. 악플로 사람이 죽는 시대가 찾아올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