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롬바도리의 후기 뒤로 들뢰즈와 푸코의 대담이 이어진다. 이 상징적인 구성! 과거와 미래의 정치철학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간극이다.과거의 맑스주의자는 말한다, 푸코는 이론으로 인해 실천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고.그러나 미래의 철학자는 대담의 시작과 동시에, 이론이 곧 실천이라 선언한다.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이 선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