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처럼 그려라 - 청영의 예술치료 멘토링
김청영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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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책이라 할 수 있다.

 

헤르만 헤세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헤르만 헤서는 "데미안"의 저자로 작가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헤르만 헤세가 화가의 삶을 살기도 하였다.

헤르만 헤세가 40세쯤 되던 해에 의학심리학의 대가였던 구스타프 융을 찾아가 자신의 신경증 증세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그 때 구스파프 융으로부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어떻게냐는 제안을 받고 헤르만 헤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헤르만 헤세는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찾고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그림의 명작을 남기기도 했다.

그림 그리기는 헤르만 헤세에게 "치유"였다.

이렇듯 우리 모두에게 그림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지문을 통해서 기질에 관한 검사를 할 수 있다.

100%를 확신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없겠지만 우리의 지문은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렸을 때 지문검사를 통해서 기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기질을 알고 주 양육자가 아이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이후라면 MBTI 의 어린이용인 CATI 검사를 추천한다.

우리가 서로의 기질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인간관계를 갖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질에 대해서 잘 모르면 나와 상대방의 다름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하거나 틀리다고 말하기 쉽다.

나의 기질을 먼저 알고, 상대방의 기질을 알고 그 차이점을 인식한다면 훨씬 부드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부모가 자신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훨씬 더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고 아이를 존중해줄수 있을 것이다.

 

고학년이나 성인에게는 다중이론 검사를 하면 그 사람의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를 하거나 진로, 직업을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장점을 더욱 키워서 잘하는 부분의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으면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단점을 인정하고 자신이 원한다면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은 필요한 부분만 보완하는 삶을 더 선호한다.

잘 못하는 부분을 잘하게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들이기 보다는 잘하는 부분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일과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자신도 행복하고 그 일에 대한 결과물도 더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위의부분이 나에게는 가장 와 닿았다.

사실 나 자신이 제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림그리기였다.

그런데 이 책에서 우리가 "사실과 똑같이 그려야 된다" , "사실대로 그려야 한다" 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자유롭게 그릴수 있다는 문장에 한참을 머물렀다.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사실과 똑같이 그릴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까 나는 못 그리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결정해버린 것 같다.......

 

그림은 인간에게 주어진 본능이며, 배우지 않고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 그림이라는 이야기에 매우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7일간의 Magic Art self-therapy" 부분이 있다.

 

이곳에서 간략하게 소개해고 싶다.

1. 실습 1일째 : 문방구에 가서 메모용 수첩과 펜을 사와서 그날의 나만의 감정을 적어보자.

2. 실습 2일째 : 내가 느끼는 감정의 색을 칠해보자.

3. 실습 3일째 : 내가 가장 관심있어 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일에 대해 적어보자.

4. 실습 4일째 : "나는 나다" 자화상 그려보기

5. 실습 5일째 : 나누기 과정 - 내가 그린 자화상을 주변에 가까운 사람과 마음껏 나눠보자.

6. 실습 6일째 : 성장 카드 만들어보기 - 자신이 선택한 성장가치를 단어로 쓰고 그에 맞는 스토릴를 색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본다.

7. 실습 7일째 : 자신의 작은 메모장에 7일간에 한 활동에 관하여 느낌을 적어보자.

 

이를 토대로 힐링시간 100시간에 도전해 본다.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1년동안 100시간 정도 투자해서 나의 성장을 바라보자.

전과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자신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힐링 100시간을 꼭 해보라고 권한다...

 

또한 그림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고 그림은 곧 치유이면 삶을 힐링하는 멋진 예술임을 거듭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읽으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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