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6개의 예언이 끝난지도 2개월이 지났다. 여전히 신비아파트에 헤어나오질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서인지 정말 많은 책들이 나왔다. 색칠놀이부터 스티커북 사전류등.. 아이들이 환호할만한.. 시리즈로 ㅋㅋ 여러 버전으로 많이 나와서 나올때마다 준비를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 학습적인 내용이 많아서 좋다 ㅎㅎ 이번에 나온 애니북 3편도 아이랑 읽어보았다. 총 3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나름 교훈을 주는 내용들이 들어있다.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들이 부지런한 아이가 되기도 하고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칠수 있을 만한 이야기도 있다. 영상을 볼때에도 항상 귀신 나오는 장면들은 무서워하기는 해서 책에서는 덜할줄 알았는데.. 책에서도 무서운 페이지는 실눈을 뜨고 본다.
무서워하면서도 자꾸 찾게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3편이긴 하지만 1편과 2편을 꼭 읽어야 되는 내용은 아니고 스토리별로 나뉘어져 있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이런 만화를 접하면서 더듬 더듬 읽던 한글 수준이 확 늘어서인지..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잘 보여 주고 있는 편이다.
어쨋든 아이의 관심사를 끌수 있는 부분이고 영상보다는 책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다음 시즌도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라 하니 다음시즌도 무척 기대가 되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무서워하면서도 개미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부지런해지겠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니 ㅎㅎ 4권도 기대가 된다.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다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