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제일 좋아하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이 끝나면서.. 아이가 많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신비아파트가 나오는 책들이나 장난감들에 대한 소유 욕구가 매우 커지고 있어 매우 힘들었는데, 이번에 꽤 오래 갖고 놀수 있는 워크북이 나왔다고 해서 준비했다.
평소 워크북을 잘하기도 하지만, 워낙 재밌어하고 아이들에게 적당한 분량으로 만들어져있다보니 하루이상을 가지 못하고 한권을 끝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준비한 책은 지우개펜이 함께 들어있어 썼다 지웠다를 할수 있는 활동북이었다. 평소에도 칠판 보드에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썼다 지웠다를 즐기던 아이라 그런지 그림이 그려져있는 책위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지우니 더욱 재밌어 한다. 지워도 깔끔히 지워지지 않고 얼룩이 있겠지 생각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지워지지 한번 활동하고 동생도 한번씩 시켜주는 여유까지 ㅎㅎㅎ 미로찾기, 스티커북은 한번하고 나면 넘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책은 가격대비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아이에게도 적당한 수준의 내용들.. 글씨 쓰는 부분도 있었고, 시계보는 법도 다루고 있는 반면, 어린 둘째 아이에게도 선긋기나 숨은 그림 찾기등 쉬운 내용들도 즐길 수 있으니 두 아이가 모두 즐길수 있는 책이었다.
재사용이 가능한것이 매우 만족했었고, 안에 들어 있는 내용도 학습효과도 있고 아이들의 집중력도 길러주는것 같아 만족했다. 워크북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