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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AI 드림팀 만들기 - 내 일을 대신 해주는 최강 AI팀 세팅법, 기획·마케팅·세일즈·데이터 분석·디자인·업무 자동화·바이브 코딩까지 with 클로드·제미나이·챗GPT·노트북LM·나노 바나나·캔바·캡컷·플로우·타입캐스트·수노·매그니픽·n8n
이비호(AI코딩밸리) 지음 / 길벗 / 2026년 7월
평점 :
혼자서도 7인분 일을 해내는 법, AI 실무 활용의 진짜 교과서
『7인의 AI 드림팀 만들기』는 'AI를 어떻게 쓰는지'가 아니라 '어떤 역할을 어떤 AI에게 맡길지'를 조직 관점에서 설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기획자, 마케터, 세일즈, 데이터 분석가, 디자이너, 자동화 전문가, 웹 개발자 — 실제 회사라면 7명이 필요한 업무를 혼자서 AI 도구로 커버하는 흐름을 장별로 실전 프롬프트와 함께 보여준다. 클로드, 제미나이, 챗GPT 같은 범용 AI부터 노트북LM, 나노 바나나, n8n 같은 특화 도구까지 14개를 아우르며, 130개 프롬프트가 실습형으로 담겨 있어 "이론은 알겠는데 어떻게 쓰지"라는 막막함이 적다.
특히 2~8장 구성이 좋다. 경쟁사 분석과 시장조사(기획), SEO 블로그와 광고 시안·숏폼 제작(마케팅), 리드 관리와 뉴스레터(세일즈), 퍼널·코호트 분석(데이터),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작법(디자인), n8n 워크플로 자동화, 그리고 바이브 코딩으로 실제 웹앱을 배포하는 8장까지 — 업무 사이클 전체를 하나의 서사처럼 따라가게 만들어서, 필요한 장만 골라 봐도 되고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자연스럽다.
다만 다루는 도구 수가 많다 보니 n8n, 앱스 스크립트, 클로드 코드처럼 진입장벽이 있는 툴은 완전 초보자에게는 손이 좀 갈 수 있다. AI 도구를 이미 몇 개 써본 경험이 있는 독자, 혹은 "하나씩 천천히" 따라 할 각오가 있는 독자에게 특히 잘 맞는다. 9장에서 AI의 한계(일관성 부족, 할루시네이션, 긴 대화에서 규칙이 흐려지는 문제)를 짚고 프롬프트 작성 기법으로 보완하는 부분도 실무자 입장에서 반가운 디테일이다.
1인 기업, 프리랜서, 소규모 스타트업처럼 사람을 새로 뽑기는 부담스럽지만 여러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책이 그 공백을 메워줄 실전 매뉴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