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고 잘 먹는 아기의 시간표 - 당연해서 더 중요한 0~2세 수면 교육, 수유, 이유식
정재호 지음 / 한빛라이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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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 자고 잘 먹는 건 엄마들의 지상과제인 것 같다. 교육을 통해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100% 알 수는 없겠지만,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한번씩은 시도해 보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 의사 샘이 지으신 책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많은 부모들과 교류하기 위해 블로그로 시작하여 책까지 쓰게 된 분으로 부모라면 한 번씩 저자의 블로그(http://latro.egloos.com)를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조금 더 상세하게 기술했다.

 

0) 프롤로그 - No general, No special. (기본이 없으면 특별함도 소용없다.)

 - 소아청소년과 의사라면 피할 수 없는 일, 육아 상담
 - 진료실에서 못 다한 설명을 하고자 시작한 블로그
 - 보편타당한 방법, '기본'을 위해서
 - 더욱 당연해서 더욱 중요한, 그럼에도 결코 쉽지는 않은 잘 자고 잘 먹기

1) 잘 자는 아이가 건강하다
 1. 잠 못 드는 아이들
 2. 도대체 잠이 뭐길래
  - 잠이라고 다 같은 잠이 아니다 (반복)
   - 깨어 있는 상태인 각성 단계
   - 깊게 잠드는 비렘수면 단계
   - 얕게 잠드는 렘수면 단계
  - 아이의 잠과 어른의 잠은 다르다 (각성 길어지고, 렘수면 작아지고, 비렘수면은 약간 증가)
 3. 아이가 잠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몸과 뇌가 진정한 휴식을 취한다
   - 일찍, 깊은 잠에 들 수 있는 환경 조성
  - 면역 기능과 관련 있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 잠이 부족하거나 늦게 잠들어 깊은 수면이 부족한 아이는 감기나 그 합병증에 더 취학할 수 밖에 없다
  - 기억하고 학습한 것을 뇌에 새긴다
   - 아이는 깨어 있을 때 무엇을 배우는 게 아니라, 낮 동안에 보고 득고 몸으로 익힌 것들을 잠자는 동안 저장하고 기존의 기억들과 연결하고 정리한다
  - 불쾌한 감정과 기억을 차분하게 정리한다
   - 수면은 우리 몸과 마음의 중추를 지배한다. 그리고 나이가 어릴수록 그 정도는 더 강력하다
 4. 아이를 졸리거나 잠들게 하고 깨우는 것들
  - 피곤하면 할수록 더 졸리다 (아데노신)
  - 낮이 되는 깨고, 밤이 되면 졸리다
   - 수면과 식욕은 뇌의 같은 부위에서 명령을 받는다
   - 잘 먹어야 잘 자고, 잘 자야 잘 먹는다는 게 이런 이유
  - 빛의 자극이 사라지면 졸리다
   - 아이가 잘 못 자는 가장 큰 이유는 적절하지 못한 시간에 지속적으로 빛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2) 아이를 푹 잘 자게 하는 수면 교육
 1. 수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아이와 엄마가 모두 건강해진다
   - 아이의 하루 생활 중 최소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면에 문제를 만들고도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랄 수 없다
  - 어떤 아이라도 잘 잘 수 있다
   - 0~2개월 : 총 수면 시간(16~20)
   - 6~8개월 : 총 수면 시간(14~18), 낮잠 횟수(2~3), 총 낮잠 시간(2~5)
   - 12개월 무렵 : 총 수면 시간(13~15), 낮잠 횟수(1~2), 총 낮잠 시간(2~3), 밤잠 시간(11~12)
   - 2~3세 : 총 수면 시간(12~13.5), 낮잠 횟수(0~1), 총 낮잠 시간(1~2.5), 밤잠 시간(11~12)
   - 아이는 자신이 하루 24시간 중 최소한 절반, 많게는 2/3를 잠을 자고 있다
  - 늦어도 4개월령에 시작한다
 2. 가볍게 시작하는 초간단 수면 교육
  - 일찍 재운다
  - 잠들기 위해 필요한, 지속하기 어려운 조건을 없애거나 줄여 간다
  - 자다 깨어났을 때 월령에 맞는 반응을 보여준다
  - 매일매일 비슷한 일과를 만든다
   - 아이에게 예측할 수 있는 세상을 선물해주세요. 아이의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해진다
  - 엄마 자신과 아이 모두에게 너그러워지자
  - 엄마와 아이에게 잘 맞는 수면 교육을 찾는다
   - 울다 지쳐 잠들게 하라, 웨이스블러스법 (Weissbluth's method)
   - 아이에게 가는 시간을 늦춰라, 퍼버법 (Ferber's method, Ferberizing)
   - 울리지 마라, 시어스 법(Sears method), 팬틀리법(Pantley method), 호그법(Hogg method)
   - 본능을 방해하는 요소는 제거하는 노력이 의도적으로 필요
   - 8개월 전에는 울리지 말고 이후에는 늦게 가는게 좋으나, 두 시가 모두 울음을 멈추기 위해 습관적으로 젖을 물리는 것만은 부디 하지 말자

3) 꼼꼼히 짚어보는 월령별 수면 교육
 1. 0~2개월 수면 교육
  - 해 지면 어둡게, 해 뜨면 밝게 한다
  - 젖 또는 분유를 잘 먹인다 (그저 자던 아이가 눈을 뜨면 젖을 물리면 됩니다)
  - 더 자주 반응하고 더 자주 안아준다
  - 속싸개 싸기
   - 속싸개를 펼친 다음 아이를 반듯하게 누입니다
   - 한쪽 팔을 뺀 채로 다른 쪽 팔과 몸통을 감쌉니다
   - 아래쪽 남은 면을 살짝 접어 올립니다
   - 나머지 팔을 감싼 뒤 꽉 조여 고정합니다. 다리 쪽은 느슨하게 살짝 풀어줍니다
 2. 2~4개월 수면 교육
  - 해 지면 어둡게, 해 뜨면 밝게 한다
  - 아이가 혼자 누워 있는 시간을 늘린다
  - 낮잠을 규칙적으로 조절한다
  - 밤중 수유 간격은 낮보다 30분이라도 길게 늘린다
  - 수면 의식을 시작한다
   - 아이가 졸릴 때 시작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정해놓은 시간에 시작해야 한다는 것
  - 아이와 함께 잘지 따로 잘지 정한다
  - 아이가 잠잘 방을 꾸민다
   - 아이 침대 고리고 설치하기
   - 담요, 배개, 잠옷 준비하기
 3. 4~6개월 수면 교육
  - 아이에게 스스로 잠들 기회를 준다
  - 좋은 수면 연관(지속적 보장 가능)과 나쁜 수면 연관을 구분한다 (수면 연관 : 잠드는데 필요한 조건이나 도움)
  - 수면 의식의 흐름을 매일 똑같이 맞춘다
  - 밤중 수유, 횟수는 줄이고 간격은 늘린다
   - 문제점 체크리스트
    - 한번에 충분히 길게 수유하고 있지 않다
    - 여전히 아이가 울 때마다 젖을 물린다
    - 주로 잠결에만 먹인다
    - 엄마가 아이의 일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한 생활을 한다 (가장 중요)
   - 4개월 (3시간 간격 수유, 목욕후 수면의식, 밤중 수유 2회)
   - 6개월 (4시간 간격 수유, 목욕후 수면의식, 밤중 수유 1회)
 4. 6~12개월 수면 교육
  - 수면 교육, 늦었지만 6개월 이후라도 괜찮다
   - 8개월 (5시간 간격 수유, 이유식 2회, 간식 1회, 밤중 수유 0~1회)
   - 10개월 A안 (이유식 직후 수유 3회, 간식 2회)
   - 10개월 B안 (이유식 3회, 수유와 간식 2회)
  - 밤중 수유를 줄이고 없애는 게 시작이다
   - 우선, 아침 일찍 깨우세요. 아침 6시를 추천합니다. 해가 늦게 뜨는 겨울철에는 7시 정도도 괜찮지만 8시를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오후 4시 이후로는 재우지 않습니다. 이 이후로는 그냥 밤잠을 자야 합니다
   - 저녁 7시가 되면 모든 전등을 끄고 어둡게 지내도록 합니다.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는 이 정도만 합니다
   - 자고 깨는 것 외에는 모두 하던 대로, 마음 편한 대로 합니다
 5. 돌 이후 수면 교육
  - 어른과 같은 식사 패턴, 중간 간식 2회

4) 잘 먹는 아이가 건강하다
 1. 아이가 잘 안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 수시로 먹는 아이는 배고프지 않다
   - 억지로 먹은 아이는 배고프지 않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고프지 않다
  - 배앓이를 하면 잘 먹지 않는다
  - 젖을 조금씩 자주 물리면 잘 먹지 않는다
  - 예민아나 식욕부진아는 잘 먹지 않는다
  - 엄마가 힘들어 하면 잘 먹지 않는다
 2. 때로는 전문가 상담도 필요하다
  - 잘 먹지 않고 체중이 늘지 않는 아이
  - 잘 먹지 않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
  - 잘 먹지 않고 아픈 아이
  - 잘 먹지 않는 조산아 또는 저출생체중 아이
  - 안 먹어도 너무 안 먹는 아이
 3. 월령마다 식습관 교육이 달라진다
  - 6개월 이전, 모유나 분유를 잘 안 먹는 아이
   - 규칙적인 생활과 기질 분석
  - 6~10개월, 이유식을 잘 안 먹는 아이
   - 규칙적이고 시간 간격 조절 필요, 단오함
  - 10~12개월, 이유식을 잘 안 먹는 아이
   - 질병 의심, 식사 시간 정해두고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함
  - 돌 이후, 밥을 잘 안 먹는 아이
   - 하루 3끼만 주고 너무 어른 음식을 먹이는지 체크 필요

5) 올바른 식습관의 시작, 수유
 1. 모유수유가 좋은 3가지 이유
   - 모유는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음식이다
    - 모유에는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 모유는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 모유수유는 아이 정서에도 이롭다
    - 모유수유는 더 많이, 더 오래할수록 이로운 점이 많다
   - 모유수유로 엄마는 더 건강해진다
    - 산후 출혈이 줄어든다
    - 날씬하고 건강해진다
    - 산후 회복이 빨라진다
    -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 질병을 완화시킨다
    - 자연 피임 효과가 있다
    - 분유보다 편하다
   - 모유수유로 국가가 풍요로워진다
 2. 모유수유를 성공하게 하는 7가지 비결
   - 초유는 반드시 먹인다
   - 신생아는 한 몸처럼 끼고 지낸다
   - 아이가 배고파하면 언제든지 먹인다
   - 엄마를 믿고 분유는 최대한 미룬다
   - 수면 교육을 일찍부터 철저히 한다
   - 트림을 꼼꼼히 챙긴다
   - 수유 간격을 늘려나간다
 3. 모유수유를 힘들게 하는 6가지 오해
   - 모유가 부족하다는 착각
    - 젖을 먹인 후 분유를 먹이면 또 먹는다
    - 젖을 먹인 후 입 주변을 건드리면 계속 오물거린다
    - 젖을 먹고 한 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또 배고파한다
    - 젖이 돌거나 흐르는 느낌이 없다
    - 젖을 짜보면 모유량이 많지 않다
   - 함몰유두와 편평유두
   - 젖몸살과 유선염
   - 젖을 잘 못 빠는 아이
    - 수유 자세 바로잡기
    - 설소대 확인하기
    - 젖만 물면 잠드는 아이
   - 황달과 아구창
   - 약물과 기호 식품
 4. 혼합수유와 분유수유 선택하기
   - 분유수유 결정하기
    - 일차성 모유 부족
    - 이차성 모유 부족
    - 그 외 분유를 보충해야 하는 경우
   - 분유 제대로 고르기
    - 일반 분유 고르기
    - 특수 분유 고르기
     - 미숙아 분유
     - LP분유 (저인분유)
     - 설사분유
     - 유단백 부분 가수분해분유 / 완전 가수분해분유
     - 대두분유
     - 선천성 대사질환용 특수 분유
     - 산양분유
     - 모유강화제 
    - 분유 바르게 먹이기

6) 올바른 식습관의 완성, 이유식
 1. 이유식 시작하기
   - 이유식을 먹이는 이유 3가지
   -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 4~6개월
   - 이유식을 먹이는 원칙 33가지
    - 이유식 책 구매
    - 직접 만들어 주기
    - 엄마의 자신감
    - 정해진 장소
    - 쫒아다니면서 먹이지 않기
    - 첫 이유식은 쌀미음
    - 반드시 숫가락 사용
    - 먹이는 양을 순차적으로 늘림
    - 한끼 양도 늘림
    - 한번에 먹는 양을 늘림
    - 일주일 간격으로 재료를 추가
    - 처음 채소는 브로콜리
    - 이유식 초기 (시금치, 당근, 배추, 비트, 케일, 상추, 무) 피함
    - 알갱이와 묽기를 점점 되게 하기
    - 어른이 먹는 음식 주지 않기
    - 작은 알갱이
    - 먹고 남은 음식은 버리기
    - 체온 정도로 맞추기
    - 모유나 분유 계속 먹이기
    - 이유식하면 물이나 보리차 시작
    - 8~9개월이면 핑거 푸드 시작
    - 숟가락, 포크 주기
    - 어려울 땐 이유식 조금 쉬기
    - 포기할 땐 과감히 포기
    - 뱉을 때는 조리 방법을 바꾸기
    - 모유는 두 돌까지 먹이기
    - 생우유는 돌 때부터 시작
    - 곡류, 육류, 채소, 유제품, 과일 중 하루 4가지 이상, 한끼 3가지 이상
    - 과일은 천천히 시작하기
    - 과일은 사과와 배로 시작하기
    - 밀가루 음식은 8개월 이후 시작하지만, 밀가루는 7개월 전부터 접하기
    - 생선 많이 먹이지 않기
    - 계란은 노른자로 시작
 2. 이유식에 담아야 할 영양소 7가지
   -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 칼슘
   - 철분
   - 아연
   - 비타민
   - 영양보충제
 3. 이유식 시작 후 일과 살펴보기
   - 수유 간격이 일정해져야 한다
   - 밤중 수유가 줄어들어야 한다
   - 6~10개월 권장 일과 지키기
 4. 이유식 알맞게 제대로 먹이기
   - 이유식은 얼마나 먹여야 할까
    - 모유 또는 유제품의 양은 이 계산을 최대치로 보고 더 먹이지 않도록하고, 이유식의 양은 최소치로 보고 덜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6~8개월 : 수유량(900ml), 이유식량(190ml)
    - 9~11개월 : 수유량(700ml), 이유식량(300ml)
    - 12~24개월 : 수유량(500ml), 이유식량(520ml)
  - 이유식을 잘 먹지 않을 수도 있다
 5. 간식 제대로 알고 시작하기
  - 간식과 이유식은 다르다
  - 간식도 먹이는 방법이 따로 있다

7) 평생을 좌우하는 돌 이후 바른 식습관
 1. 아이에게 식사란 무엇인가
   - 식사는 자율성의 시작이다
    - 돌 이후 육아의 제 1과제는 바로 '스스로 먹기'라고 할 수 있다
   - 규칙을 지키는 것이다
   - 배고프고 배루른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다
 2.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13가지 방법
   - 음식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만 준다
   - 정해진 시간 외에는 물만 준다
   - 식사 시간은 최대 20~30분이다
   - 부모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앉아 있게 한다
   - 음식은 조금만 주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 한 번에 서너 가지 음식만 준다
   - 식사할 때는 눈요깃거리를 금지한다 (아이가 음식을 먹는 이유는 배고픔이어야 한다)
   - 음식을 보상이나 위안, 선물, 사랑의 표시로 주지 않는다
   - 결코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
   - 많이 먹는 걸 칭찬하지 말고, 바르게 먹는 걸 칭찬한다
   - 음식으로 장난치지 못하게 한다
   - 식사할 때 말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는 경고를 한 번만 한다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함과 불이익을 아이가 겪게 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3. 밥상머리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 권위 없는 부모를 대하는 아이는 불안하기 때문이라도 식습관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8) 에필로그 - 그렇지만 우리는 수도승을 키우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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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과학 -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적 사고
포스터 프로보스트 & 톰 포셋 지음, 강권학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데이터 마이닝을 위한 데이터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한 책으로 대학 교재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데이터 마이닝 도구 및 기법에 대해서만 배웠지 그 기본 원리(근간)이 되는 데이터 과학에 대해서 배운적은 없은 것 같다. (원리도 모르면서 툴만 사용한 것이 조금은 부끄럽네요..ㅠㅠ)

제목 그대로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이 과학이기 때문에 알고리즘 설명이나 어려운 수학은 자제하고 있으며 그림과 설명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읽을 대상을 지정해주고 있다.

 

대상 독자

데이터 과학자와 함께 일을 하거나 데이터 과학 중심의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사람들 또는 데이터 과학 베처 기업에 투자하려는 기업가

데이터 과학 프로젝트를 구현하려는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를 지망하는 사람 (구직자 인터뷰 자료로 널리 쓰인다고 저자는 자부한다.^^)

 

 

그리고 데이터 과학에 대한 이 책의 3가지 개념적 접근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이런 내용 및 개념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데이터 과학을 기업 조직에 결합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

 - 데이터 과학팀을 모집, 조직, 육성하는 방법이 포함된다.

 - 데이터 과학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생각하는 방법이 포함된다.

 - 데이터 과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개념이 포함된다.

2. 데이터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일반적인 방법

 - 이 개념을 갖고 있으면 적절한 데이터를 찾아내 적절한 방법을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여러 상위 수준의 데이터 작업과 '데이터 마이닝 프로세스'가 이에 포함된다.

3. 실제로 데이터에서 지식을 추출하는 일반적인 개념

 - 방대한 데이터 과학 작업 및 작업에 사용하는 알고리즘의 기반이 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아래와 같은 평가를 한게 눈에 띈다.

데이터 과학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비즈니스 문제에 데이터 과학 문제를 적용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고객 이탈, 타겟 마켓팅, 위스키 분석처럼 실제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익숙한 문제를 여러 곳에서 예제로 다뤘다. 알고리즘을 나열하기보다는 데이터 과학에 깔려 있는 개념을 독자가 자 이해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데이터를 현명하게 사용하면 비즈니스 경쟁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데이터가 주도하는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엔지니어, 분석가, 관리자 모두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선택사항, 설계 결정 사항, 장단점을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흥미로운 예제, 명확한 설명, '방법'뿐만 아니라 '이유'도 자세하고 폭넓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데이터 주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업무를 수행하려는 사람에게 완벽한 입문서이다. 

이 책의 초반부는 개념 및 예제, 비즈니스 측면에서 풀어나갔으며, 중반부는 모델, 과적합, 유사도, 군집, 이웃, 시각화, 증거, 확률, 마이닝 등 데이터 분석 기법 설명한다. 후반부에는 비즈니스 전략 및 결론으로 끝을 맺는다. 챕터별 새부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호탕 유령

 

1. 개요: 데어터 분석적 사고 방식

 - 데이터의 제공하는 기회를 데이터 주도 의사 결정을 축으로 분석 활용하면 어떤 이익이 있는지 설명한다. (데이터 마이닝과 데이터 과학의 차이점 포함)

 

2. 비즈니스 문제와 데이터 과학 해결책

 - 데이터 마이닝의 프로세스 (비즈니스이해->데이터이해->데이터준비->모델링->평가->배치)와 분석 기법 및 기술 (통계학, 데이터베이스 쿼리, 데이터 웨어하우스, 회귀분석, 기계학습과 데이터마이닝)

 

3. 예측 모델 개요 : 연관성에서 감독 세분화

 - 모델 유도(예측)을 기반으로 감독 세분화 및 시각화 과정 설명

 

4. 데이터에 대한 모델 적합화

 - 회귀분석 및 선형/비선형 함수, 벡터 기계 설명

 

5. 과적합화 문제 해결

 - 일반화(Generalization)와 과적합화(Overfitting) : 데이터 마이닝은 모델 복잡도와 과적합화 문제간의 싸움 (균일화(Regularization)를 통해 모델 복잡도 통제)

 

6. 유사도, 이웃, 군집

 - 비슷한 항목을 찾아내는 일, 예측 모델링, 개체 군집화을 통해 유사도 사용 방법 설명, 유사도 및 거리 계산 방법, 최근접 이웃법 계열의 방법 설명

 

7. 결정 분석적 사고 1 : 좋은 모델은?

 - 모델의 적절한 평가 척도 고안이 필요하며, 기댓값은 좋은 틀을 제공한다.

 

8. 모델 성능 시각화

 - 모델의 평가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은 평가 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훈련 데이터 및 표본을 이용해 결과를 예측해야 한다. (수익 곡선 및 수신자 운용 특성 곡선 등은 중요한 시각화 도구이다.)

 

9. 증거와 확률

 - '각 타겟이 특정값을 어떻게 생성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새로운 기법 설명 (생성기법(Generative Method), 베이지안 기법(Bayesian Method)

 

10. 텍스트 표현 및 마이닝

 - 텍스트를 특정 벡터로 변환하는 방법 설명 ( 각 문서를 개별적인 단어로 분할하거나 TFIDF 공식을 이용해 각 단어에 값을 할당하는 방법)

 

11. 결정 분석적 사고 2 : 분석 공학

 - 문제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적으로 장려함으로써 데이터 마이닝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비즈니스 제약, 비용, 효과를 고려ㅏ며, 문제를 단순화하기 위한 가정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

 

12. 기타 데이터 과학 작업 과 기법

 - 항목드의 동시 발생 또는 연관성 찾아내기 : 상품 구매

 - 전형적인 행위의 프로파일링 : 신용카드 사용량이나 고객 대기 시간

 - 데이터 항목 간의 연결 예측 : 사람들 간의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연결

 - 데이터를 관리하기 쉽게 만들거나 데이터에서 숨은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 축소 : 잠재적인 영화 선호도

 - 모델을 하나의 전문가로 생각하고 모델을 조합하기 : 영화 추천 모델 개선

 - 데이터 간의 인과 관계 도출 : 소셜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람들이 동일한 상품을 구입하는 이유

 

13. 데이터 과학과 비즈니스 전략

 - 데이터 과학은 운용도 아니고 공학도 아니다.

 

14. 결론

 -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면 그것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일반적인 개발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책의 중간적인 부분은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 더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1~2장을 읽고 11~14장을 읽은 후에 관심이 가는 장부터 이리저리 읽는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는 개발자나 데이터를 설계하는 기획자(개발자)는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을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자매품으로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통찰의 눈'도 추천한다.OTL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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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ouTube - 콘텐츠로 스타 되고 광고로 수익 얻는
유튜브 연구회 지음, 정재훈 감수 / 길벗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유튜브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얻고자 국내 최초로 출판된 유튜브 관련 서적을 읽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단시간에 광고를 통해 돈을 벌기는 힘들어 보이며, 어느 정도 (1년정도) 운영하면서 노하우와 독자(팬)를 형성하는게 관건인 것 같다.

 

책 내용중이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였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영상안에 링크 걸기

2. 하루전 비공개 업로드 (유튜브 자체 영상 변환작업 고려)

3. 동영상 광고를 보고 나면 일정 시간 동안 동영상 광고가 아닌 배너 광고 등이 나오도록 설계

4. 최소 30초 이상이 되어야 광고비 지급

5. MCN(Multi-Channel Networks) : 중간 유통 업자

6. 동영상 게시후에 수정은 정보는 가능하나 영상수정은 불가능하니 게시전 수정 필요

7. 퍼기기 기능 여부

8.맞춤 인터넷 주소 설정 필요

9.채널간 데이터 이동 불가

10. 채널 생성후 구글+ 페이지 자동 생성 및 연결

11. 구글+ 서클 기능으로 게시전 테스트 진행

12. 한글과 영문을 고르게 사용

13. 인비디오(배너광고) : 영상자막과 겹쳐지는 영역 파악하여 자막 위치 조정
14. 수익창출 단계 : 수익창출 계약, 애드센스 가입, 동영상 수익 창출
15. 트루뷰 광고가 가장 수익이 높음 (30초이상 볼 경우가 많고 광고단가가 높음)

16. 타이틀 : 중요제목, 순서, 브랜딩 순서로 타이틀 꾸밈

17. 설명 : 상위 3줄 (소개, 웹주소, 채널주소, 영상 재생목록, 구독 요청), 하위 (비디오 설명, 외국어), 링크 및 색인(분:초)

18. 태그 : 공백 " " 처리 필요, 관련된 모든 키워드 삽입

19. 반복적인 메타 정보는 미리 설정 가능 (채널 기본설정)

20. 미리보기 이미지 : 선택의 중요요소, 브랜드 홍보 (1280*720, 16:9 영상비, 2M 이하)

21. 채널 아이콘 : 정사각형, 800*800

22. 채널 아트 : 2560*1440

22. 채널 형태 : 피드와 탐색, 탐색 권장 (피드는 제한적 기능)

23. 섹션 : 동영상, 재생목록, 기타(태그, 최근)

23. 재생 목록 : 자동 재생, 주제별 앨범, 큐레이션 (기존 영상으로 콘텐츠 생성), 재생목록 작성 방법(재생목록, 동영상 재생 후, 동영상 관리자), 공식시리즈 재생목록 활용으로 클릭 유도, 미리보기 이미지 추가, 하이라이트 기능

24. 자막 : SubRip(.srt), SubViewer(.sbv, .sub), MPsub(.mpsub), LRC(.lrc), Videotron Kambda(.cap)

25. 콜투액션 : 특정 영역 링크 (인비디오(일괄,All Device), 특수효과(개별, PC)), 워터마크, 동영상/재생목록 추천 기능

26. 엔드카드 : 동영상내의 구독 메시지를 넣는 방법, 동영상 재생 후 구독 메시지 버튼을 넣는 방법

27. 피드 편성 : 업로드 소식이 피드를 통해서 구독자들의 로그인 홈페이지에 전달되므로 반복적인 활동이 중요

28. 광고 유형 : 옥션 디스플레이 광고, 예약된 디스플레이 광고, 입찰 예약된 표준 인스트림 광고, 예약된 표준 인스트림 광고, 입찰 TrueView 인스트림

29. 팬 설정 및 관리 방법

30. 최소 1년이상 투자되어야 유튜브의 결과가 나옴



아래는 통계 분석툴을 이용하여 팬 확보 및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다.


참고) 통계 분석 이용법

 1) 더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는 통계 분석 이용법

   1-1. 내 영상을 누가 보는지를 분석

     - 분석틀 

      - 조회수 보고서에서 국가별 조회수 분포 이용

      - 인구 통계 보고서에서 인구통계학적 분석 이용 ('구독자 조회수만 표시'를 눌러 가장 핵심 팬층의 통계학적 분포 참고)

     - 액션 플랜

      - 채널 디자인, 미리보기 이미지, 동영상 스타일/내용 등을 핵심 팬층의 구미에 맞도록 변경

      - 동영상이 많이 소비되는 국가에 맞춰 제목/설명/태그 메타데이터 언어를 추가하고 해당 언어의 자막 추가

      - 동영상 스타일에 따라 핵심 팬층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적

   1-2. 내 영상을 어떻게 보는지를 분석

     - 분석틀

      - 재생 위치 보고서 이용

      - 트래픽 소스 보고서 이용

     - 액션 플랜

      - 검색어, 추천 동영상 등을 이용해서 검색, 추천이 잘 될 수 있는 제목/설명/태그 정보로 변경

      - 정기적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피드 기능을 이용해서 구독자들의 유튜브 가이드를 이용해 동영상 노출 극대화

      - 트래픽을 많이 가져오는 외부 사이트나 추천 동영상으로 많이 게재되는 외부 동영상을 파악하고 해당 채널이나 사이트와 협업할 수 있는 방법 모색

   1-3. 내 영상에 어떤 부분이 사람들에게 흥미들 끄는지, 혹은 흥미를 떨어뜨리는지를 분석

     - 분석틀

      - 개별 동영상의 절대적 잠재고객 보유 보고서 이용

      - 개별 동영상의 상대적 잠재고객 보유 보고서 이용

     - 액션 플랜

      - 절대적 잠재고객 보유 보고서의 상승 곡선은 사용자들이 그 지점을 골라서 보고 있다는 것이며, 골짜기처럼 떨어졌다 상승하는 지점에서는 사용자들이 빨리 넘겨보고 있다는 것이므로 영상 내 어떤 요소가 흥미를 끄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

      - 특히 처음 5초 ~ 10초 내에 급격히 하락하는 곡선은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주며, 미리보기 이미지, 제목, 설명 등을 동영상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보기 전에 정확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

      - 잠재고객 보유 보고서를 참고하여 동영상의 주제, 스타일, 이야기 속도, 전체 길이 등이 적절한 수준을 찾아 향후 동영상 제작 계획에 반영

   1-4. 기존 팬들의 반응을 분석

     - 분석틀

      - 전체적인 조회수 경향과 이런 경향을 주도하는 동영사을 알기 위한 조회수 보고서(다선형 그래프 이용)

      - 전체적인 조회수 경향과 고유한 쿠키를 측정항목 비교를 통해 비교한 조회수 보고서(한 사람당 얼마나 많은 비디오를 보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경향을 알 수 있음)

     - 액션 플랜

      - 사용자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요일/날짜를 찾아보고 지속적으로 같은 경향이 반복된다면 정규적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시점을 이 날에 맞추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

      - 사용자 1인당 조회수를 나타내는 고유한 쿠키 1회당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적절하게 추천 받도록 재생 목록을 적절하게 생성, 수정하고, 콜투액션 효과를 추가하고 엔드카드 사용 가능

      - 어느 정도 조회수가 증가하고 특정한 비디오가 인기를 얻고 있다면 충성도 높은 구독자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구독 유도를 위한 특수효과의 추가가 가능


 2) 팬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통계 분석 이용법

   2-1. 구독을 유인하는 요인을 분석

     - 분석틀

      - 어떤 동영상이 구독자를 유인하는지, 어떤 동영상이 구독 취소를 가져오는지 보여 주는 구독자 보고서

      - 조회수와 구독자 순증가를 측정항목 비교를 통해 비교하는 조회수 보고서

     - 액션 플랜

      - 구독 증가를 가져왔던 특정 날짜 혹은 특정 비디오를 알아내서 구독자들이 왜 구독을 했는지 그 동기 분석

      - 가장 많은 구독자를 유인한 동영상을 분석하여 향후 동영상 제작 방향 설정

      - 구독자를 많이 유인하는 동영상에 특수효과, 콜투액션, 설명, 인비디오 편성을 통해 구독을 독려하는 내용 삽입

      - 조회수와 구독자 순증가를 비교해서 동영상 시청자를 충성도 있는 구독자로 전환시키는 전환율 평가

   2-2. 특수효과의 효과성을 분석

     - 분석틀

      - 특수효과에 대해서 클릭율과 닫기 비율을 보여 주는 특수효과 보고서

     - 액션 플랜

      - 특수효과의 클릭율은 높이면서도 닫기 비율은 낮게 하는 최적의 특수효과 사용 방법 습득

      - 닫기 비율이 높을 경우 사용자들이 특수효과가 유용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므로 특수효과에 대한 재점검 필요

      - 엔드카드 내에 사용된 미리보기 이미지와 클릭율을 비교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미리보기 이미지의 스타일 분석

   2-3. 동영상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서로 소통하는지를 분석

     - 분석틀

      - 좋아요 및 싫어요 보고서

      - 댓글 보고서

      - 공유 보고서

     - 액션 플랜

      - 조회당 몇 개의 좋아요 및 싫어요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여 사용자들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는 동영상 제작

      - 댓글을 참고하여 동영상 제작 시 팬들의 요구 반영

      - 가장 공유가 많이 된 동영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인비디오 편성 등으로 더 많은 공유 유도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비디오를 올리고 있으며, 그 틈새에서 기업 또는 개인이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 좋은 컨텐츠나 컨텐츠를 일반 사용자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유튜브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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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기획공부 시작하라
박경수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프로그래머로 사실 기획이라고 하면 기획팀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지내왔었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기획서에 대한 평가 및 개발 기획시(요구사항작성시) 효율적인 전달을 위한 방법(기술)이 필요해짐을 느끼고 있는 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호탕 유령

(그 유명한 '지금 당장' 시리즈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한빛출판사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ㅎ)

 

 

 

이 책은 5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초기에 자신의 기획력 수준을 테스트할 수 있는 점검표가 있다. (50점대..ㅠㅠ)

0. 인사말 (하인리히 법칙(20:80), 파레토? 법칙)

1. 기획의 정의 및 마인드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 기획력)

  - MECE, Logic Tree

  - CJ푸드빌 비비고

2. 기획의 프로세스 (패턴, 콘셉트 그리고 계획 실행)

  - 영실업의 또봇

3. 기획서 작성법 (현상진단형, 문제해결형, 목표제시형, 사업제안형)

  - 바디프랜드의 렌탈 안마의자

4. 기획서 작성 전략 (제목, 현장, 2*2 매트릭스 정리, 스토리, 숫자, 시각화 (인포그래픽), 원 페이지)

  - 액티브 시니어

5. 기획 도구

  - 현황 분석 (3C, PEST, 5Forces, BCG 매트릭스, GE-맥킨지 매트릭스, 가치사슬, 7S)

  - 방향설정 및 잔략 수립 (SWOT분석, 4P, AIDMA)

  - 계획 수립 (IPA 매트릭스, RWA, 간트 차트, RAI 차트)

 



 

 

저자는 끝에서 자신만의 기획 도구를 만들라고 권유한다. 그리고 방법론 만능주의에 빠지지 말기도 당부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방법 자체가 틀리는 경우도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커뮤니케이션 기법이 상황에 따라 다르듯, 기획 방법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다.

기획에 최고의 방법은 없다. 상황에 따라 최선의 방법이 있을 뿐이다. 어떠한 기획 방법이 좋다, 나쁘다를 벗어나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기획은 생각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며, 실행을 위한 계획이다.

 



 

 

이 책을 읽으며 기획 작성에 대한 기본을 익힘으로써 나의 삶에도 조금은 기획이 필요함을 느꼈다. 계획적인 삶도 필요하고, 꼭 성공을 위한 기획이 아니라 행복한 삶의 조건을 찾는 방법론에 대한 기술적 이해에 대해 말이다.

앞으로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여러분도 기획 초보라면 한번은 꼭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책읽으면서 저자의 블로그도 수시로 방문했었다. 여러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cobanet

 

중간에 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책소개가 반가워 첨부해봤다.

moon_and_jam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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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시리즈
김익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글로벌 소프트웨어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저자가 국내외의 현실을 가감없이 들어내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지혜가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조금은 낯뜨거우며, 처절한 자기 반성이 없다면 축구에서 헛발질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나는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지만 눈을 감고 생각해보면 이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예전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는 내 자신의 민낯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약간의 충격요법 식의 문체를 구사하기 때문에 때로는 반론?을 일으키게도 하지만, 그의 의도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경청하고 싶다.



이 책은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의 후속작으로 처음 책을 쓸때나 지금이나 국내의 환경이 변한게 없다는 것에 한탄하며, 그 원인으로 지식과 체력(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지혜"(통찰)가 부족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 지혜에 관하여 논한 책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로서 SWEBOK를 가장 감명깊게 읽었다고 한다. 해외 굴지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회사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는 컨설팅업무를 하고 있다.


전체는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3개의 글타래로 엮여있다.

아래는 내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1. 지혜란 무엇인가? 

 - 누구나 알고 있지만 통찰(실행)이 없다면 죽은 지식에 불과하다.

2. 로컬 서비스는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낳는다.

 - Top-Down 방식의 중요성, 결국에는 멍청난 댓가를 치를 것이다.

3. 소프트웨어 전문가

 - 문제해결 역량 함양과 코칭시스템

4. 크리티컬한 이슈해결이 최우선

 - 핵심에 접근할수록 모든 이슈가 들어난다.

5. 외주, 알고 주는가?

 - SRS를 정의할 줄 안다면 개발은 해외 외주도 가능하다.

6. 물러설때와 귤화위지

 - 정확히 알아야 포기할 수도 있고, 모든 일을 투명하게 진행하라.


부끄럽지만 정면을 보고 내 자신에게 "모르겠다. 차근차근 다시 해보자"라고 말해보고 싶다. 각자가 정확한 관점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에게도 글로벌한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출발점에 서 있으며, 모두 어깨동무를 하고 발맞추어 출발해 보자.호탕 유령



끝으로 저자의 블로그를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아직 SWEBOK 번역 및 첨언의 시작 단계이지만, 앞으로 저자가 어떤 책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으며, 글로벌 동향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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