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제 - 10개의 미래 키워드로 완성한 IT 비즈니스 입문서
윤준탁 지음 / 와이즈맵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가는 10개의 미래 키워드를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핀테크, 로봇, 자율 주행, 가상현실, 바이오 

이미 실생활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들이 많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클라우드', '핀테크'

어렸을 때 '웹하드'를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입문 했다.

그때는 단순히 용량이 큰 자료를 보관하는 기능만 이용 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 함에 따라 나도 다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비즈니스다.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는 특정 기기가 없으면 꺼내 쓸 수 없지만,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단순히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뒷받침하고 융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단점도 존재 한다.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각종 장애나 보안사고 발생 시 공급업체의 기술력에 의존해야 한다.

실제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수 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상황도 발생했었다.


또한,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다수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사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자원을 할당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서버에 사용자가 몰릴수록 성능이 저하된다.


'핀테크' 분야도 기존 금융업에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점에서 전자금융과 차이가 있다.


현금 없이 결제하는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 온라인을 통해 대출, 투자를 연결하는 P2P 금융도 활성화 되었다. 

 P2P 금융은 아직 완벽하게 정착 하지는 못했지만 제도권 편입이 강화 된다면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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