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리바바로 40억 번다 - 해외 수출입 몰라도 영어 못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알리바바 고수의 판매 비법
서이랑 지음 / 라온북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부업을 하는 것이 대세다.

이 분야의 유튜버들도 많고, 오프라인에서 강연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

나도 제대 후에는 사업자를 내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고 준비하고 있고...

네이버만 생각하던 나에게 알리바바에서 판매를 할수도 있다는 것은 흥미롭게 느껴지지만서도 국경을 넘어서서 판매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당장 나도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 해외 배송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으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도 구입하기가 꺼려지는데, 이는 고스란히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 저것 다 따지고 생각만 하면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단은 뭐라도 시작을 하는 것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 스토어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시장을 국내로만 한정짓지 말고, 해외 시장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언뜻 생각하면 큰 돈을 들여 제품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이 책의 저자 분도 600만원으로 알리바바를 시작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팔 아이템을 정하고 공급업체를 찾아야 한다. 업체를 찾으면 그 상품을 알리바바닷컴에 업로드 하고, 바이어의 문의가 왔을때 응대해준다. 바이어가 샘플을 주문하는 경우 업체에서 샘플을 얻거나 조금만 사서 바이어에게 판다. 

바이어가 샘플을 확인하고 정식 주문을 하면 그 돈으로 공급업체에 발주를 넣는다. 

이런 식으로 물건을 팔면 재고 없이 팔 수 있다. 물론, 작은 주문은 받을 수 없고, 회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시장 조사를 해야 한다. 내 경쟁자가 누구인지?, 내가 팔 아이템에 대한 바이어의 수요가 있는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알리바바닷컴에 판매할 제품을 검색하고, 검색창 옆에 products를 suppliers로 바꾸면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몇이나 있는지 알 수 있다. 대부분 중국 판매자이기 때문에 중국 제품이 많이 검색된다. 우리의 경쟁 상대는 한국 판매자이기 때문에 한국 판매자만 걸러보자(location을 눌러서 south korea를 체크한다.)


해외 구매자의 문의에 대응하는 것이 녹록치는 않아 보인다.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를 꾸려나갈 아이템을 선정할때 해외 판매도 노려볼만한 제품을 선택해서 네이버, 알리바바 두개의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 뭐라도 시도해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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