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 - 공격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마케팅과 세일즈의 영업전술 교본
심지민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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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은 내가 기존에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분야다보니 책 제목에 흥미가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20대를 끝없이 '도전'하면서 보낸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시험을 보고, 새로운 꿈이 생기면 다시 도전하는 삶을 살아 왔다. 단순히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꿈을 꿨다고 한다.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으면서 쇼호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평일에는 직장인으로 일하고 주말에는 학생으로 공부하는 열정은 본받을 만한 것 같다. 

나 역시 당장 내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다가 결국은 안정적인 직장은 그만두고 꿈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데 이러한 결정은 아무나 하기 힘든 것이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자기가 이루어 온 것을 모두 버리고 꿈을 좇는다는 것은 무모해보이면서도 대단한 것 같다. 모두가 그렇게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권장할수는 없겠지만 역시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어떤 면이든지 특출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쇼호스트로서 잔뼈가 굵은 저자의 경험담이 책 전반적으로 서술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위기, 힘든 상황이 찾아왔을때 어떻게 작가가 이겨냈는지가 설명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자기 계발서적의 느낌이 나고 평범한 일상에서 자극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자극을 받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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