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놀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5
마리 홀 에츠 지음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이 책은 그저 그랬다..

그러나 우리 아이는 (3살) 자기 눈높이에 맞는 책인지 참 즐겨한다..

아마 이 복숭아 빛 여아가 자기와 동일시되는 느낌일게고 노란색이 주는 인상이 큰 것도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참 따뜻하다...

아이에게 친구를 사귀는 한 방법을 소개하기도 하면서 (때론 기다려 주는 것도 필요)

많은 동물들이 나와서 우리 아이가 참 즐거운 듯 하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꽃 사슴이 나와 뺨을 핥아 주자 우리 딸이 글쎄...나에게 똑같이 할려는 거 있죠..ㅋㅋ

따뜻한 햇빛이 엄마의 마음을 표현한 듯....

나도 내 입장보다는 아이 입장에서 다시 이 책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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