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에타의 첫 겨울 비룡소의 그림동화 32
롭 루이스 글.그림, 정해왕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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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 좋다..
내가 요즘 느끼는 건데 이렇게 아이들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거다..
이런 일은 정말 자기가 좋아서 할 것이고 아이들과 호흡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순수해 질까...동심으로 채워 진다는 건 축복받는 일이야...정말 배부르는 일이거든....

이 책의 그림작가는 참 멋진 사람이다...
롭 루이스.....영국 런던 출생인이고 지금은 미드 웨일즈의 작은 마을에서 양떼와 함께 살면서 자연경관을 통해 그림책의 영감을 얻는다고 하는데 그 얼마나 내가 그리던 일인가......
정말 이 책은 아름다운 배경과 그에 맞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마음에 계속 남는 작품은 흔하지 않는데....
작가의 마음이 듬뿍 담긴 이 책에서 나는 평안과 행복을 얻는다...
보이지 않게 그 사람의 삶이 묻어 나는 것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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