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내 자신을 그다지 비평이나 딴지걸기에 능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의심하지 않고 남이 주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내용의 책을 읽다보면 또 '으음 그렇군!'하면서 받아들이게 된다.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고... 한번쯤은 읽으면 각질처럼 굳어가는 머리를 일깨워줄 수 있을 것 같다. 표지나 책 제목처럼 머리를 확 내려쳐버리는 것은 없지만, 좀더 다른 시선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