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소설 옥주는 여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애도했다. 이제 식구들이 월계동에 다 같이 모일날은 없고 자신의 스무 살 시절과 관련된 많은 이들도 떠나 버렸다는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다른 사람으로 채울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비로소 상실은 견딜 만해졌다._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평소 단편 앞에서는 고민이 많아지지만…우선 작가님들 라인업에 눈길이 갔었고펼치고는 후회없이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