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조금씩자란다 #김달님아이들 성장은 천천히 일어나는 일이라서 교사로 일하면서도 그 과정을 알아채는 게 쉽지는 않은데, 정구부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게 성장이라는 걸 느껴. 지금 내가 아주 중요한 걸 지켜보고 있구나. 성장한다는 건 되게 멋진 일이구나. 요즘엔 그런 생각을 자주 해._“인생에 대해서 뭐든 단언하지 않는 게 좋아. 30대의 너는 지금과 다를 테니까.”_상실과 애도의 이야기 슬픔보다는 추억이고아픔보다는 사랑이라나에게도 따스함이 스며들었던 책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