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이문을닫으면 #셸비반펠트바다가 깊숙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런 것들이다. 내가 다시는 탐험할 수 없는 것들,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스니커즈 밑창과 끈, 단추, 복제 열쇠를 모두 챙길 것이다. 전부 다 그녀에게 전해줄 것이다. 그녀의 상실에 위로를 전한다. 이 열쇠를 돌려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다._"넌 알고 있었던 거지?"양동이 안에 있는 마셀러스를 향해 물었다."물론 넌 알고 있었겠지."토바는 몸을 숙여 마셀러스의 외투막을 다시금 쓰다듬었다."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한 아이니까."_이상하고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의 책여러갈래의 이야기가 점점 한 길로 모임문어는 다소 흔한 소재 같지만 아쿠아리움이라는 배경으로 친근하고 특별하게 느껴짐아기자기한 표지에 554페이지라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었지만 틈틈히 재밌게 읽음_#도서협찬 #협찬도서 #소설 #소설추천 #힐링소설 #소설베스트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