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에 출간된 두 편의 소설이 있다.
두 작품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연간 수만 부가 팔려 나간다.
잭 케루악 40이의 <길 위에서 On the Road)는 현재의 순간을 축복하는 재즈의 향취를 담은 작품이다.
2. 당신이 언제나 좋아하는 책과 영화들에 대한 목록을 만들고, 그것들 각각이 마지막 부분에서 어떻게 당신의 마음을움직였는지 묘사해보라.
3. 당신이 다음 소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 중이라면, 위의리스트에서 한 아이템을 선택한 뒤 그것을 당신의 이야기에 어떻게 욱여넣을지 머리를 굴려보라.
절대로 당신의 마음이 동하지 않는 소설을 쓰려고 해서는 안 된다.
왜 그럴까? 2차대전당시 유리스는 해군으로 복무했었다.
그의 주요 캐릭터들은 종종 ‘정의‘를 위한 대규모 전투를 수행했는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의 상위권에 머물렀던 《전장의 울음Battle Cry》, 《출애굽 Exodus》, 《QB VII》, 《트리니티 Trinity> 같은 작품들에는 유리스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내 생각에 비평가들과 《모비 딕》을 애호하는 사람들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즉 멜빌은 결코 ‘단순한 소설merefiction‘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그 이상을 원했다. 뱃사람들의 말투를 흉내 내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싸구려 통속소설을 써서 좀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도 있었지만, 단순히 삶을 꾸려가는 것만을 바라지 않았다.
도달하기 힘든 꿈을 향해 문학적인 극치에 도달하고 싶었다.
멜빌 자신도 예술가적인 비전을 드러내는 하얀 고래를 찾으려고 한 것이다.
열정은 열기, 즉 강력한 느낌을 말한다.
목적은 당신이 책을다 읽고 난 독자의 가슴 속에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은 당신이 원하는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직접적인 열정을 의미한다.
레온 유리스139)는 "글에 진심을 잘 담아낼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부가 넘게 팔려 나갔고, 29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