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헌법 - 알고 나면 보이는 사회 속 헌법 이야기 온 세상이 교과서 시리즈 11
전국사회교사모임 외 지음, 박은선 감수 / 해냄에듀(단행본)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적 이슈를 헌법 렌즈로 바라보며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어, 청소년들의 토론 능력을 한 단계 높여줄 보물 같은 학습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량 진주
허정윤 지음, 보람 그림 / 비룡소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의 순수한 시선이 진주를 빛나게 하듯, 이 책은 독자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스타그램 릴스 & 알고리즘 공략법 : 100만 조회수 만들기 디지털 스마트 1
서진원 지음 / 이은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변화무쌍한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속에서 변하지 않는 성과의 법칙을 체계적으로 짚어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1마리 숨은그림찾기 : 동물의 세계 1001마리 숨은그림찾기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테리 고워 그림, 송지혜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누가 더 빨리 찾나 내기하기 딱 좋은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는 2020년대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으며 우리가 지켜내려 했던 공간에 대한 기록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타인의 우아한 홈 파티에 초대받아 자신의 초라함을 확인하거나(홈 파티), 이사 가야 하는 전셋집에서 집값이 안정되길 바랐던 자신의 무지함을 자책한다(좋은 이웃). 작가는 이들이 머무는 방 한 칸이 단순한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그 사람의 사회적 지표이자 내력이 담긴 총체적인 세계임을 서늘하게 증명해낸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아프게 다가온 지점은 누군가의 공간을 침범하는 것이 부당하고 지리렬렬하게 느껴졌다는 대목이었다. 몇 년 전, 나 역시 이사를 앞두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밀한 사생활이 담긴 집을 수시로 공개해야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내 취향이 묻은 벽지와 가구들이 부동산 매물로서만 평가받고, 다음 세입자의 눈길에 내 삶의 궤적이 훑어 내려질 때 느꼈던 그 묘한 모멸감과 무력함. 소설은 그 지독한 부대낌을 정확히 끄집어낸다. 내 집을 갖지 못한 서러움이 단순히 경제적 결핍을 넘어, 타인에게 내 존엄의 테두리를 허락해야만 하는 비정함으로 치환될 때의 씁쓸함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긴 여운으로 남았다.


결국 이 소설집은 우리가 잃어버린 공간의 평화에 대한 애도와 같다. 비록 우리가 선 자리가 여전히 위태롭고 타인의 공간 앞에서 주눅 들지라도, 작가는 그 오해와 이물감 속에서도 서로의 안녕을 묻는 일이 가능하다고 나지막이 속삭인다. 비정하고 서늘한 현실을 통과한 뒤에야 비로소 건네는 이 인사는, 그래서 더없이 묵직하고 다정하게 다가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