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 2
원성 지음 / 리즈앤북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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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현대인들이 생각났다. 각기 다른 지방의 스님들의 강원 대중생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엄격한 규율과 조화. 이해와 타협. 우리의 모습을 축소시켜놓은 듯 하다. 전혀 다른 성격의 스님들이 서로 감싸며 이해하고 도우면서 1년의 수행을 하는 과정이 마치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모습과도 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스님들이 좀더 너그럽고 양보도 잘하고 관용을 베풀줄안다는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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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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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터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거야...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거지. 그리고 내가 죽고나서 사람들 기억속의 나의 모습은 어떨까?? 좋은 모습일까?? 나쁜모습일까?? 될수있으면 좋은 모습이고 싶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두려워한다기 보다는 내가 죽음이라는 단어로 인해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를 생각하게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나와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죽음을 앞두고 그 죽음을 거부하기 보다는 살아온 지난 날들을 추억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하나하나 기억해내는것...

주인공 모리 슈워츠라는 교수는 그런면에서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런 삶을 몇명이나 살수있을까??또 이런 죽음을 몇명이나 맞이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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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0 - 천하대세는 하나로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왕훙시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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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삼국지는 남녀노소 태어나서 한번은 읽어야하는 필독도서라고 생각하고 읽었다. 그러나 나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유비.관우.장비의 활약이 클줄알았는데 생각했던거 만큼은 크지 못했던것 같고 의외로 제갈공명이 인상에 남는다.

삼국지라는 제목의 책이 여러 작가들에 의해 각각 해석되고 있는 만큼 황석영님의 삼국지뿐 아니라 다른 작가분들의 삼국지도 읽어봐야 될것 같다.

만약 삼국지를 읽고 싶은데 저처럼 따분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황석영님의 삼국지를 읽으세여... 독자들이 읽기 쉽게 해석이 되어있어 재미나게 읽을수 있습니다.

1권부터 7권까지는 재미나게 읽었구여 8권부터 10권까지는 결말을 보기위해 읽었습니다.ㅋㅋ 삼국지를 읽느라 10월 한달이 어떻게 갔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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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그 지글러 지음, 이구용 옮김 / 큰나무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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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무엇인가 새로운것을 시도하려 할 때면 이런 류의 책을 읽곤한다. 나 자신에게 주문을 하기 위해서다. '이것봐. 이책에서도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고 나오잖아...' 나 자신을 겨력하는 것이다. 이런책은 누구나 다 뻔한얘기라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뻔한얘기 알면서 왜 실천을 못하는건지... 실천을 못하면 이런책을 열심히 읽고 반성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성공하고싶고 누구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책이다.

사람은 때론 타인의 격려가 아닌 나 자신에게 격려를 받길 원할때가 있다. 그럴때 이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다. 무엇인가를 얻기위해서는 시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난 무엇인가를 얻기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이책을 비로소 배우게되었다. 허황된 꿈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무엇을 해야하는지 도움이 필요한 분이라면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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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전시륜 지음 / 명상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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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긴말 할 필요없이 '이세상 사람들이 다 한번 읽어야하는 필독도서로 지정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빡빡세상 나 먼저 살아보겠다고 남들보다 좀더 잘 살아보겠다고 그게 행복하게 사는거라고 믿고사는 우리 현대인들이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으면한다. '전시륜' 세상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깨우치고 떠난 아주 위대한 인물이라 난 자신한다. 행복은 돈도 명예도 아닌 삶 그자체다. 내가 살면서 느끼는 모든것이 행복이될수 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사소한 일도 행복이 될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내 안에있는법.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살아갑시다. 이 책을 읽으시면 행복이란 별거아니란걸 아시게 될거에여 모두 행복해지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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