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대로 보더라도
아이가 "패스"를 외친다면 과감히!
다음 동물 친구를 만나러 가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난 이걸 완벽하게 다 읽힐 거야.'
하는 마음이 있다면 엄마도 아이도 힘들 수 있어요.
가볍게 여러 번 본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동물에서는 조금 더 머물러도 좋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동물만 기억한다고 해도
엄마랑 아이가 함께 이야기 나눈 것에 더 초점을 맞춘다면,
그것이 가장 감사한 일이고
우리 아이 책읽기는 더 재미있어지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