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2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뇌 건강을 위해서.
보통 뇌의 역할은 인지, 사고 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움직임 제어라고 한다.
그러므로 움직임이 줄어들면 점점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고 하니 치매율이 높아지는 현대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둘째,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염색체의 맨 끝부분에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있는데 세포 분열을 거듭하면서(=나이가 들면서) 텔로미어가 점점 짧아지게 되고 텔로미어가 너무 짧아지면 세포의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걸 늦추는 방법이 바로 운동이다.
그것도 걷기/자전거타기, 웨이트 트레이닝, 중간 강도 운동, 고강도 운동 등 4가지 종류의 운동을 모두 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몸과 뇌를 유지하려면 운동은 필수인 것이다.
(그래도 운동은 너무 하기 싫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