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상을 밝힌 우리글 - 훈민정음 해례본이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3
장세현 지음, 양은아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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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이야기입니다.


해례본은 훈민정음을 풀이한 책인데


마치 사람인 듯 의인화되어서 자신을 소개해주네요~


훈민정음이 탄생하게 된 과정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었네요.


그리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노고와


한글을 지켜내기 위해 애쓴 전형필 선생님의 노고까지 알수 있었네요.

 

책 뒷편에는 훈민정음과 한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름다운 우리말인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어요.

아울러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한글을 아끼고

바르게 사용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

우리가 바르게 사용하고 아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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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별을 찾아서 -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에 관한 인문학 여행
윤혜진 지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그림 / 큐리어스(Qrious)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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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작가가  많은 연구와 생각을 하였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생텍쥐페리와 아내인 콘수엘로의  생전 사진과 어린 왕자의 초기 스케치 등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일대기를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생텍쥐페리는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하면서 전쟁으로 인해

굶주리고 위로받아야 할 친구에게 헌사하려고 어린 왕자를 썼다고 해요.


​어린 왕자의 본 책 내용과 함께 작가의 생각과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들까지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작가는 어린 왕자를 100번이나 읽었다고 하는데,

읽을 때마다 다르게 새길 장면과 이해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하네요.

어린 왕자가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텍쥐페리는 이 책에서 어린 왕자와 여우, 비행사를 통해

관계 맺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줍니다.

길들인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기적인 소유욕이 아닌 진정한 관계를 맺고 소유한다는 것에 대해

깨닫게 해주네요.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자랑하는 소유가 아닌

서로에게 이로운 것을 주는 나눌수 있는 것이자

선물이 되는 소유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어린 왕자를 읽을땐 미처 몰랐던 

인문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공감하면서 깨달음을 느끼게 되었네요.

내가 만났던 어린 왕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중한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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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 라 퐁텐 우화,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장 드 라 퐁텐 지음, 올리비에 모렐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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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7세기 프랑스 대표 우화 작가이자 시인인 장 드 라 퐁텐의 책입니다.


라 퐁텐 우화는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아서 세계에서 즐겨 읽는다고 하네요.


책 표지부터 감각적이고 강렬하게 다가 왔어요.


동물을 의인화시켜서 풍자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지요.


판화 작업으로 현대적으로 표현된 그림도 내용과 잘 어울리네요.


흑사병으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목숨을 잃자,


동물 회의를 소집하게 되는데


가장 큰 죄를 지은 자를 제물로 바쳐야한다고 하게 되어요.


힘 센 동물들은 무죄가 되고


힘 없는 약한 동물인 당나귀는 유죄가 되지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여실히 드러내면서


인간 세계의 모순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는


날카로운 이야기 책이었습니다.


다만 초등학생이 읽으며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는 주제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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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라임 지음 / 라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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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서평 후기

방금 전 수정 삭제

작성자: 제이리(jjy2672)

복사 https://blog.naver.com/jjy2672/memo/221382458597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는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상황을 유추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문장의 의미를 알아가며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에너지를 무한 재생할 수 있는 뉴스톤으로
위기에 빠진 세상과 친구들을 구출하는 모험 이야기예요.


책의  왼쪽은 학습 페이지
단어를 chunk로 기재하고 있어요.

청크로 익히다 보면
reaing이나 writing이 원활해질 거 같아요. 


만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앞에서 배운 청크문장들이 계속 반복되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암기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지요.


발음은  우리말로 표시되어 있어요. 

우리말 발음표기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 듯 합니다.


발음기호로만 표기되면

영어 학습에 효과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7권까지 연결되는 시리즈인데

뒤에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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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진실 게임 아이스토리빌 35
전은지 지음, 송진욱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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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일어나는 2건의 도난 사건...


그리고 도둑으로 의심을 받는 민우의 감정과 심리가 잘 드러나네요.


아이들은 증거가 없음에도 단지 정황상 추측들을 통해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믿고 범인이 민우라고 의심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민우를 괴롭히고 교묘히 거짓말을 선동하는 박승유는


도리어 나중에는 도둑으로 몰리게 됩니다.


사실을 알면서도 자기가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으로


일부러 말을 하지 않는 민우의 심리도 엿볼 수 있어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잃어버린 물건의 행방을 알려주지요.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하고 씁쓸하게 끝이 납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고,


의심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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