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외계인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베비랑 깔깔거리며 읽었어요ㅋㅋ
냄새로 대화하기도 하고, 색깔이나 전기, 텔레파시로 마음을 전하는 친구들까지! 설정 자체가 재미있어서 아이가 다음에는 어떤 외계인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잘 보더라고요.
그런데 화물선과 선생님이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가장 잔인한 외계인’의 정체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우주 모험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돼요.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우리가 버리는 것들과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웃음으로 시작해서 생각할 거리까지 남겨주는 초등 동화라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