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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새해가 되면 아이도 엄마도 괜히 마음이 조심스러워지잖아요?
새 학기, 새 반, 처음 보는 친구들…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작은걱정
모든엄마들이 다 그럴거 같아요

이 책이 좋았던 건 “용기 내!” 하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 한 발짝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하고, 혼자였던 세상을 조금씩 넓혀주는 과정이 정말 따뜻하게 그려져요.
새 학기를 앞둔 아이에게 “처음은 누구나 어렵지만, 작은 시작이면 충분해”라는 응원을 조용히 건네줄 수 있는 책이라서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
새 출발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