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진성부모의 난중일기 진성부모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진정한 부모가 되기가 왜이리 어려운걸까? 진성부모란?부모가 편견과 폭력을 벗어던지고 자식의 고통과 열망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해하고 치유하고 지지해 자녀를 자신 삶의 주인으로 세워주는 부모이다. 프롤로그를 자세히 읽어야한다.진성부모가 어떤 부모이고,긍휼의 사랑이 무엇이고,환대가 무엇인지 알고 나서 10가지 이야기를 읽어본다. 자식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양육방식을 갖고 있는지 본받을 이야기이다.물론,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부터 좋은 부모님들은 아니였다.부딪치고 생각하고 후회하고 고치고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그래서 진성부모의 난중일기라는 소제목이 붙은 듯하다. 아이를 부모가 정한 틀에 맞춰 양육해서는 안된다.내가 낳았다고 내가 키운다고 해서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그래야 아이들이 자존감을 찾고 좋은 인성을 갖춘 독립적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공부와 경쟁만이 살길처럼 아이를 벼랑끝으로 몰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이 많이 되었다. 모범생의 틀에 너무 가두어두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아이를 키우며 힘들 때 선배님들의 사연을 읽으며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으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