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음치 마이크> 매우 잘함 VS 매우 즐김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매우 잘하면서 매우 즐기면 좋을텐데 말이죠~~^^ 준우는 음치이다.아빠도 음치, 엄마도 음치. 선생님께서 이번 장기자랑은 노래 부르기라고 즐겁게 해보자고 하신다. 준우는 자기가 좋아하는 윤지에게 잘 보이고 싶은데 노래 부르기는 자신이 없다. 엄마를 쫄라서 '나만 따라와 노래 학원'을 다니기로 한다.그런데 원장 선생님이 영~~ 신통치않은데...원장 선생님에게 비밀이 있는 것 같다.원장 선생님의 정체는? ^^ 음치 탈출을 위해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다 마이크 믹을 만난다. 마이크가 살아있다니~~🎤믹을 만나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자신감도 찾는 준우~~ 앗! 그런데 노래를 잘부르게 해주는 건 딱 한번뿐이라는데.... 믹의 숨겨진 비밀은? ^^노래를 잘하고 잘난척하는 형주와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윤지에게도 자기들만의 사정이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뭐든지 잘 해야한다는 강박을 심어주고 있는 건 아닌지 준우와 형주와 윤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경쟁을 부축이는 세상을 살다보니 진짜 자기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 같다. 잘하든 못하든 자신이 즐거우면 되는 거다.딸들 노래 못한다고 그만 부르라고 잔소리 하지 말고 즐기는 모습을 응원해줘야겠다.못한다고 주눅들지 말고즐겁게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