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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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2>

티무르와 협상을 한 바스테트.
무사히 프리덤 타워를 탈출한 공동체는 보스턴으로 떠난다.

안전한 공간에 도착한 인간 공동체는
또다시 바스테트와 대립한다.
뉴욕에 핵무기를 사용하자는 그랜트 장군과
종간 소통으로 해결하자는 바스테트.
결국 미사일을 날리기로 결정이 나는데...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성공하면 좋아하고 실패하면 서로 물어뜯고 싸우느라 방법을 모색하지 못하는 인간들.

티무르와 다시 한판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
바스테트 효과를 한번더 볼 수 있을까?

인간이 지구 행성에서 사라지게 되면 어떤 세상이 될까?
바스테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지구에 대해, 인간에 대해, 동물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종간의 소통이 가능할까?
욕심을 많이 내려놔야할 것 같다.

바스테트의 새로운 모험담.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며...
또 지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가독성은 당연하고 흥미진진함 속에 시사성까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역시~~
내 스타일~~^^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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