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사랑이란 뭘까? 책장을 덮는 순간 눈물이 마구 차올랐다.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과엄마를 향한 아이의 사랑이 그대로 느껴진다. 사랑이 항상 같은 방향이고같은 크기여야 하는 걸까? 일방적일 때도 있는 나의 사랑.시간이 흘러야 느껴지고 아이에게 가닿는 나의 사랑.때론 나의 사랑이 부담으로 느껴질 때도 있겠지.그래도 언젠가 네가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어. 지금의 나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내 속의 사랑은 항상 충만하기만 하단다. 엄마는 기다리고 아이는 그리워하고.너와 나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지만영원히 변하지 않는 서로의 사랑이야. 그림과 글이 너무나 깊게 와닿는 그림책이다.엄마의 사랑의 크기는 항상 같지만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사랑의 모양이 변해가는 것 같다.아이도 마찬가지겠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의 인내와 노력,아이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서로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마음 찡하게 모두 담겨있는 책~❤ 오늘은 특히 마음 속 가득 찬 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마구마구 표현해줘야겠다. ^^서로의 새로운 계절을 응원하며.... 엄마들에게는 위로를,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주는 책~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