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빠져드는 문학 인문학이 뭐래? 5
햇살과나무꾼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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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빠져드는 문학>

인문학이 뭐래? 5번째 시리즈!
'알면 빠져드는 문학' 이다.

그동안 읽었던, 읽고 싶었던 23명 작가와 문학작품 이야기이다.

약 5페이지부터 20페이지 안쪽으로 작가와 문학작품에 대한 알짜배기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있다.

왜 작가가 그 책을 쓰게 되었는지의 이유와 그 시대 상황과 작가의 상황과 생각을 통해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가난해서 저지른 범죄는 과연 그 사람만의 잘못일까?'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평화를 사랑하는 것이 목숨을 내놓아야 할 만큼 흉악한 범죄인가?'
'현실 세계를 초월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등등...
작가들이 했을 것 같은 생각을 잘 이끌어낸다.

이해 쏙쏙~
배경지식 쑥쑥~~^^

작가들과 작품을 통해 통틀어 느낀 점은
글들로 시대에 저항하는 힘과 위로를 얻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영향력이 지금을 만들기도 계속 이어지기도 한다.

문학작품은 작가 자체인 것 같다.
작가의 삶을 증명하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기도 한다.

큰 깨달음을 주는 문학작품을 좀더 가깝게 느끼기에 딱인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더 궁금해지는 책이 생기면 그 책을 펼치게 되지 않을까? ^^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쓰인 책이지만 어른도 충분히 읽고 느끼고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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