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해서 쓴 편지
박소예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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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해서 쓴 편지>
-박소예 올림

'관객의취향' 책방을 운영중이신 작가님~~
책방이 가까운 옆동네라 더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무례한 사람들에게, 친구들에게, 가족에게, 자기에게 쓰는 편지들.
객관적으로 살고 싶은 나인데 작가님이 딱 그러신 듯~

편견, 차별에 굴하지 않고 빵빵 터뜨려줍니다.
유쾌 상쾌 통쾌~~
속을 대변해주는 소신있고 시원시원한 말들~~~
유쾌하고 웃음터지다가 숙연해지는 글들~~

작가님 글 넘 매력적입니다~~!!👍

제대로 대리만족 뿜뿜~~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요목조목 따지는데 내 속이 다 후련하다.

세상에는 참 특이하고 자신만의 생각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보기에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일수도. 뜨끔하다.🤣

공감하다가 반성하다가 글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그들의 사정마저 듣고 싶어진다.

시대의 흐름과 유행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만의 취향을 만들어가자고 주장하는 작가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챕터 3. 삶의 문턱마다 곁에 있던 사람들
부분에서는 눈물이..ㅜㅜ
작가님! 마음을 조심히 다독이며 건강하게 잘 살아오신 것 같아요.(뭘안다고 그렇게 말하냐고 욱하시진 않겠죠.... ☺)
앞으로도 가시는 길 응원하겠습니다~~^^

속에 꾹꾹 담고 사시는 분들~
요책으로 속 뻥 뚫어보시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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