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서툴지 않게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신랑에게 권해주고 싶어 신청한 책이다.^^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며 세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다.비지니스에서는 전문가이지만돌아보니 가정에서는 낙제점을 받고 있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 급해진 아빠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반성문!! 대화를 하다 불소통이 되면 아빠의 주장만 강요하고 아이의 의견을 묵살하고 대화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며 말이 짧고 거칠어졌다고 한다.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빠들의 모습이다. 말에 감정을 붙여야될 때 안 붙이고 안붙여야될 때 붙여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아빠들이 더 공감되는 상황이 많지만엄마들이 읽어도 반성되는 책이다. 경험담과 작가님의 반성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방법이 잘 제시되어 있다.'아빠의 금칙어' 부분으로 짧게 정리가 돼있어 한눈에 쏙 들어온다. 편해서, 어른 말을 무시하는 것 같다고, 커도 자식은 애처럼 보여서 등등 부모의 핑계는 끝도 없다.이 반성문을 읽으며 다행이다 싶은 점은아직 내 아이들은 어리다는 것. 작가님과 같이 반성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해줘야겠구나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말하는 순간 '아차!' 할 때가 많은 아빠들에게, 부모에게 권한다.더 늦지않게 우리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