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포밍 : 두 번째 지구 만들기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12
박열음 지음, 박우희 그림, 이정모 감수 / 길벗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테라포밍 두 번째 지구 만들기>

책의 크기에 압도된다.
테라포밍에 대한 어린이책은 처음인 것 같다.
테라포밍이란 단어를 다른 책에서 접했었는데 아이들과 흥미롭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어린이 과학책이라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

2070년, 지구가 망가졌다.
지구가 아닌 곳에서의 삶이 가능할까?
테라포밍의 방법과 그 외 다른 방법 3가지가 있는데 그중 테라포밍을 하는 방법이 차근히 설명된 책이다.

✔테라포밍이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지구와 비슷한 환경으로 만드는 일이다.

테라포밍에 적합한 행성은 어딜까?
중력, 항성과의 거리가 적당하고 공기가 있어야 하고 단단한 땅이 있고 독한 가스나 위험 물질이 없는 곳.
그런 곳이 있을까?

테라포밍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한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야하므로~~^^

드라이아이스를 녹이면 이산화탄소가 나오는데
조류와 이끼가 광합성을 하며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만든다니 좋은 아이디어같다.

지구에서 사용하던 화석 연료를 새로운 행성에서는 쓸 수 없는데 어떻게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까?

모기와 바퀴벌레도 필요하다니~~
인간이 싫어해서 그렇지 지구에 쓸데없는 존재는 없는 것 같다.

테라포밍 과정을 쭉 따라가다보면
지구가 생긴 순서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참 대단한 곳이구나!!
느낄 수 있다.

테라포밍은 100년 아니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대비로 방법을 찾는 건 좋지만 지금의 지구를 지켜나가는 것이 최고의 방법 아닐까?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다른 아이디어도 내보고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 좋겠다.

초등저학년, 고학년 모두 읽으면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