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 2004년 출간된 은하수 동시 문학상을 받은 동시집이 2021년 새롭게 단장하여 나왔다. 아이들 마음을 이렇게 잘 이해해주고 알아주는 어른이 계실까? 안녕! 으로 시작해서 안녕! 으로 끝나는 동시집. 보통 동시라면 짤막짤막한 글을 생각하게 되는데이 동시집의 매력은 긴 호흡이다.읽다보면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지만~~^^ 부담없이 툭툭 읽어주니아이는 시에 나오는 어른이 우리 아빠같네, 우리 엄마같네 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픽픽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감동적인 동시에 마음이 울리기도 하고자연, 계절에 대한 아름다움과 고마움이 느껴지기도 하고시골에서의 생활, 옛 생활에 대한 동경이 올라오기도 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집.옆에 끼고 마음이 허해질 때마다 읽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