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셨습니다> 앤솔러지란?문학작품을 하나의 단편집으로 모아놓은 것. SF 앤솔러지!!🤩 10명의 SF 작가들의 글을 모아놓으니 한 권으로 10개의 글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다.SF소설에 현실감이 더 해져 흥미진진하다. 작가의 말이 바로 나와서 내 생각과 비교 해보고 작가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로나 19 시국의 현실과 비슷한 상황의 소설도 있다. '오즈에서의 14일' . 14일 격리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세상에 나쁜 쇼고스는 없다' 와 '누나의 에펠탑' 은 부모들에게 일침을 놓는 것 같다. 10개의 SF소설을 읽고나서전체적으로 든 하나의 생각은"살아 있다는 건 뭘까?" 이다.몸이 성장하고 자신의 세계를 찾아나가고 확장시켜나가며 나도 타인도 이해하는 것.나의 정체성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그것을 지키며 사는 것.커가는데 쓸데없는 시간과 생각은 없다는 것. 짧지만 깊이 있는 글들.청소년들의 상황과 생각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이 묵직함.청소년들이 읽고 많이 느낄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다. 《"변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머무를 수밖에 없단다. 날개를 가지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기를 두려워한다면, 언제까지나 번데기 안에 머무를 수밖에 없단다"》-배추벌레 공주 중..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