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의 딸꾹질> 준수는 왜 딸꾹질을 할까? 책읽기를 싫어하는 준수와 친구들을 위해 준수 엄마와 선생님이 상의해서 준수네 반에 미니 도서관을 만들고 책읽기 마라톤을 시작한다.책 읽고 독서록 쓰기~~ 준수의 단짝 경호도 책읽기를 싫어하는데..독서록까지 써야하니 투덜투덜...둘은 비밀을 만들고선생님께 칭찬을 받을 때마다 준수의 딸꾹질이 시작된다. 책을 싫어하는 친구들의 이유는 뭘까?이유없이 그냥?귀찮아서..., 게임보다 재미없어서...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다. 막상 독서에 습관이 들면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데어떻게 해야 책의 재미에 푹 빠지게할 수 있을까? 억지로 읽는 책은 안 읽는 것 보다 나을까?왜 책을 읽어야할까? 준수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와 선생님의 반응에 놀랬다. 나같으면 엄청 혼냈을텐데.. 그럼 준수가 책을 더 싫어하게 됐겠지.😂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겠지만 천천히 같이 읽고 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자는 선생님의 말씀에 '맞아! 바로 이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준수와 경호가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솔직해질 때 아직 순수하고 정직하구나 느껴진다. 준수의 딸꾹질만 봐도 잘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거겠지.그런 아이를 혼내지 않고 사실을 이야기해준 것에 대해 칭찬하고 책에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수 엄마와 선생님!!진짜 멋진 어른~~👍 '준수의 딸꾹질'은아이들이 준수와 경호에게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고정직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