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자의 방에 들어왔지?> 사자의 방에 호기심으로 들어간 아이들.개. 새 떼. 모두 소리만 듣고 사자가 오는 줄 알고 숨는다. 호기심과 두려움은 한 발 차이 같다.두려움을 누르고 호기심이 한 발 더 나아가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텐데... 그 한 발 차이가 우리를 그 자리에 그냥 머물게 만들기도 한다. 진짜 사자가 들어온 순간.모두 숨죽인다.그러나 사자의 반전. 누구나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 않나.그 와중에 거미와 나방.침대 밑에 숨은 아이와 양탄자 밑에 숨은 여자 아이를 잘 살펴보면 웃음이 난다. 작은 틈으로 장난을 치는 아이들.우리는 두려움의 순간에도 한 발 더 나아가는 호기심을 누르지 못하기도 한다. 생쥐는 어떤가?모두와 반대로 보일 때는 도망가고보이지 않을 때는 돌아와서는~~~🤫😄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우리는 어떤 마음을 갖고 행동해야할까?그림책 한 권에 우리의 모습이 들어 있는 것 같아 웃음이 나기도 머리가 울리기도 한다. 그림이 간결한데 세세히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