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재미있게 읽었던 <진짜 인싸 되는 법>을 쓴 작가님 책이라 더반갑게 읽었어요.<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제목부터 범상치 않지요~~강미두의 눈에 오만해와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끝이 갈라진 기다란 혀와 퍼런 목들이 보인다.그러다 자기 목에도 선생님도 반친구들의 목에서도 보게 된다.헛것이 보이는가 병원에도 가보고 쉬기도 해보지만자꾸 보인다.취직을 준비하는 삼촌과 같이 지내게 되는 미두.삼촌의 행동을 보고 대화하며 조금씩 성장해간다.그러면서 혀가 나오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처음에는 갈라진 혀가 자꾸 나오니까 무섭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이다.미두 삼촌의 말은 아이들의 가슴에 새겨졌으면 좋겠다.우리는 무수히 많은 내 안의 괴물들과 타인의 괴물들을 보며 살아간다.그 괴물에 대해 생각하고 내 말과 행동을 고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말조심하기!!!!내 입장에서만 타인을 보지 않기!!남들 시선에 맞춰 내가 좋아하는 일을 놓지 않기!!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추천합니다~~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