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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체험
오에 겐자부로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7년 2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이런 작가가 잇다는 걸 그들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는 일개 소설가가 아니다.사상가지.
중간에 맛이 가지않았다면 김지하도 이렇게 멋있게 늙엇을 수도 잇었을 텐데...
뭐 내용이야 어찌 보면 신파지만 가슴을 건드려지는 그 영혼의 무게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런 책이 절판이라니. 고려원 중앙m&b 이런 데가 그렇다....좀 안 팔린다 싶으면 바로 절판시키는...그 작태.
옛날에 신영복 선생 책도 그렇게 딱 끊어 버리더니.
공지영 나부랑이만 팔리는 여기나 온갖 너저분한 작가들이 판치는 일본이나....동아시아는 어찌 그리 닯았는지...
오에 선생의 책이 중국보다 번역이 덜된게 우리나라다. 정말 쪽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