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령 중 하나가 보고서 작성 요령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업무를 수행하거나 제안하는 데 있어서 보고서는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할 요소가 되었다. 그냥의 보고서가 아니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충족시키며 상사의 니즈까지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보고서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문장을 제거하고 깔끔한 문장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줄글이 아닌 만화를 삽입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보고서 작성 요령을 터득하고 싶은 사람이 편하게 이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고서 작성 요령 중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열심히 메모하면서 읽어 나갔다. 내년에 취업하게 된다면 이 책을 곁에 가까이 두며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다시 찾아가며 공부해보고자 한다. 보고서 작성 요령 ? 이 한권으로 충분하니 모두가 꼭 한번 읽고 학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영사 #도서제공 #서평단 #한번에오케이보고서작성법 #북스타그램 #보고서작성 #보고서작성법 #책 #책추천
제목부터 이끌렸던 ‘언니의 상담실’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도 요즘 고민이 많다.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을 다른 누군가도 하고 있을까 ?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편지로 전해진 사연에 대해 답장으로 쓰여진 글을 읽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비움의 미학도 필요하다 느꼈다. 내가 아니더라도 내 나이대와 비슷한 2030 여자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고 다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내 옆에서 상담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책을 읽으면서 많은 힐링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 이 책은 걱정많은 누군가에게 지침서가 되어주리라. 인생에 고민이 생길때마다 두고두고 다시 읽고 싶다.
“우리의 일은 각기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브랜딩의 여정 안에 있습니다. 결국, 답은 브랜드에 있습니다.” (추천의 글 중에서) 요즘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가 브랜딩이다. 브랜드를 기획하고 런칭함으로써 하나의 가치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가 가져야 할 덕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랜드에 최근 관심이 많이 생긴 나로써 이 책은 브랜드를 기획하려고 하는 사람을 비롯한 기업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는 책이다. 브랜드란 무엇인가, 라고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브랜드는 가치와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교훈, 브랜드를 기획하는 방법 등 여러 깨달음을 알게 해줬다. 만약에 브랜드와 관련한 직종에 종사하게 되거나 내가 대표가 되어 브랜딩을 시작하게 된다면 어떤 가치를 바탕에 두어야 할까 ? 브랜딩 기획에 있어서 스토리텔링 또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중요하게 느껴졌다. 무작정 이런 브랜드를 탄생시키게 됐다는 단순한 답보다는 어떤 것에 영감을 얻어 창조하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가 소비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브랜딩을 기획하게 된다면, 이 책을 두고두고 옆에 두고 가까이 하면서 다시 읽고 공부하면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싶다. 내가 내 브랜드를 기획하게 되는 그 날까지 이 책의 물음에 대한 정답을 스스로 쓸 수 있게 된다면 나도 내 브랜드를 런칭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 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브랜드기획자의시선 #브랜드실무 #브랜딩필독서 #출간전서평단
P.194 “ 우리도 마녀가 된다, 언젠가는 !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처음 발현되었던 2020년 12월코로나 19 확진자가 되었던 엄마와 보호자인 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나와 엄마가 생각났다. K-장녀, 책임감 등 이 책의 저자이신 작가님이 겪으셨던 생각과 감정이 나에게도 해당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은 공감이 되었고 게으름은 사치라고 생각하셨던 어머니의 모습에서 마치 우리 엄마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편으로는 주변에서 사촌 언니가 동네에서 처음으로 확진되었을 때의 사람들의 시선을 경험해본 적이 있기에 가족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그 일을 떠올려 볼 수 있었다. 날카로운 시선과 편견 아래에서 사촌 언니와 이모네 가족들 또한 비슷하게 느꼈을 것 같아 괜히 마음이 그랬다. 엄마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내가 하는 말이 다 옳다고 여겨 서로에게 생채기를 낼 때에도 그것이 다 맞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와 딸 사이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쩌면 작가님과 작가님의 어머니는 이뤘던 거리두기를 나와 나의 엄마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장녀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이 아닌 가족 공동체에 속한 일원으로서 내 책임이 내 온전한 몫이 아님을 되새기며 내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그렇게 엄마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생은 살 만하다. 그러나 이 같은 결론을 내기 위해 우리는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 중 하나는 닿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P.255)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작가님과 독자인 내가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예민한 성격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한다는 것. 나에게도 한번씩 공허함이 온마음을 지배할 때가 있는데 그 공허한 마음을 잘 어루만져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인 것 같다. SNS상의 ‘좋아요’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모임에서 말없이 있는 사람을 보고도 ‘혹시 날 싫어하나?’라는 생각에 휩싸이는 그런 삶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는 것. 책 속에 등장하는 ‘나’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몰입해서 함께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책 마지막 장을 향해 가고 있었다.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었던 사소하지만 나한테는 사소하지 않았던 고민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그에 대한 답을 함께 고민하는 것 같아서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을 열심히 집필해주신 작가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같이 고민하면서 열심히 부딪혀나가다보면 어느새 나도 날 진정으로 되돌아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