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쇼크 - EBS 다큐프라임 특별기획, 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
EBS 미디어 기획.EBS 가족쇼트 제작팀 지음, 이현주 글 / 윌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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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

가족 쇼크


무엇보다 가장소중하고,언제든 내편이 되어 주는 가족.

그러나 그러기에 아픔을 주기도 하는 가족.

가족이란 말은 참 애뜻하게 다가온다.

다 이러고 살겠지.'누구나 다 그런거야' 하며 살아 왔는데

침묵이 흐르고,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그런 아픔이 있는 가족이야기를 들으며

그래도 행복한거구나 하며 다른이의 삶을 들어 보았다.

가족쇼크 도서는 EBS 부모교육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역은 도서인데

다양한 가족의 위기상황,교육,심리적인 문제등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을

가족실험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게 해주는

이야기여서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모로 살아 간다는것.

그래도 부모로써 자리는 지키고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부모의 위치를 벗어나 본적이 없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아이가 바라보는 부모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경쟁에 뒤쳐질까 불안불안한 마음에 아이들을 내몰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기에 이 시대에 부모로 살아 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겨울수 있다.

그러나 부모라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어 소중함을 느끼며 사는게 아닌가 싶다.


4부로 다뤄진 가족이야기는 가슴에 져미는 아픔도 있지만,

행복을 함께 찾는 가족,외로움,갈등을 격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답답함도 있었고,

가슴이 너무 아프기도 했었다.

한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아픔을 주면서 마음을 닫고,냉담했던 가족이

차츰 마음을 열고 잃어버렸던 관계를 개선해 가는 모습에선 진정한 기족이 무엇인지 보여주어

가족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안전한거일까.....?

살다보면 갑자기 닥칠수 있는 위기도 있고,

어쩔수 없이 이끌려 지듯 사건이 일어 날수 있다.

그럴때 마다 가족이라는 버팀목이,자식이라는 소중한 사람이 있어 

힘겨워도 이겨날수 있을것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상처주지 말고, 한번 더 가족이란 무엇인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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