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학전사 3 - 미노타우로스의 저주를 풀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임대환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이즈만 북스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마지막 수학전사 3권 이 출간 되었어요.

평범하기 그지없는 초등 5학년 독고준이라는 아이의 몸속에 잠재 되있는

호루스 신이 깨어나면서

신화속 모험을 펼치며 수학 원리와 개념을 깨치는 수학동화.


수학 동화 하면 유아나 저학년이 보는 동화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와이즈만 수학동화 마지막 수학전사 시리즈는 초등3학년~6학년 학생이

수학 원리와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받아 들일수 있게 구성된 수학 동화에요.

3권  미노타우르스의 저주를 풀다 에서는

수학 교과 관련 연계

3학년 2학기 들이와 무게 에서~6학년 2학기 여러가지 문제 구성으로

원둘레와 원의 넓이,원뿔과 원기둥,직육면체의 넓이,

직육면체의 부피와 들이,여러가지 문제 해결 .과정을

흥미롭게 신화속 모험으로 들려주고 있어요.

그리스신화는 많이 접하고 들어는 봤지만 이집트 신화라는 조금은 낯설지만

색다른 신비함으로 초등생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수학 원리를 깨우 칠수 있는 동화네요.

신간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도서중 하나 인 마지막 수학 전사

어떤 내용으로 펼쳐지는지 볼까요.

 

 

 

 

1권에선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신화속 모험을 펼쳤다면 2권에서는 자신을 태양의신 호루스라 인정하며

  준은 오벨리스크에 새겨진 수학 문제를 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악의 신 세트는 현실 세계까지 나타나 준의 부모와 친구들을 납치해 가는데

준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암흙 속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준의 곁엔 위험한 순간에 반지 속에서 뛰쳐나와 준을 도와주는 아케르가 함께 합니다.

 

 

 

 

준은 부모를 구하러 가는 길 신기한 반딧불이들을 만납니다.

순식간에 사람의 얼굴 형태로 변하며

자신을 괴물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다 패배한 카르다노라 장군이라고 하네요.

이 장군은 준의 부모가 잡혀 있는 성으로 가려면

얼음골짜기에 갇혀 있는 디도 공주를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으로 가는 길은 디도 공주만이 알고 있다고 ...

준은 어쩔수 없이 얼음 골짜기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준은 미노타우로스가 낸 수수께끼를 풀며 디도 공주와 병사 들을 구해 냅니다.

골렘 무리의 공격을 물리치고 흑마법에 걸린 병사들을 원상태로 돌려놓으며

공주와 병사들과 성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화살 쪽지 하나가 날아 오고.

세트의 사주로 준의 부모를 납치해 간 미노타우로스 였습니다.

 

 

 

 

준은 그렇게 미로 속 가장 깊은 곳 성에 도착하고 혼자 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안으로 들어선 준은 어둡고 캄캄한 길을 걷고 또 걸었지만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곳에서 눈알 하나를 발견하고 그 눈이 세쌍둥이 그라이아이 눈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에 사용하려고 준은 눈을 가지고 미로 속을 찾아 헤메는데

갈림길에 들어 선 준은 하트셉수트와 미노타우로스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곳에는 부모와 친구들이 있었는데 돌로 변해 조각상이 되어 있었고.

준은 미노타우로스가 잠든사이 이들은 안고 도망치는데

황금 날개를 가진 고르곤들이 나타나고,

눈을 돌려준 그라이아이들의 목소리에 미노타우로스가 깨어 나고

이들에게 공격을 받은 준은 궁지에 몰리고 맙니다.

 

 

 

 

이윽고 악의 신 세트가 나타 나고

그런데 세트는  도암치라고 한 부모님과 친구들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세트는 이들을 구하고 싶으면 준의 눈을 뽑아 달라 하는데

눈을 뽑는 순간 준은 태양의 신 호루스의 힘이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부모와 친구를 구하기 위해 눈을 뽑고 마는데....

과연 준은 악의 신 세트를 물리치고 호루스의 힘을 되찾을수 있을까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이집트 신들의 등장과 준과의 맞대결

판타지 수학동화 답게 스토리가 흥미진진하여 아이는 단숨에 읽어 버렸어요.

곳곳에 내어준 수수께끼에 맞게 전개되는 스토리에  

수학의 개념을 무엇보다 잘 이해할수 있고,

그와 빗댄 예와 에피소드로 관련 수학원리를 생각할수 있게 그림과 함께

스토리로 들려주니 개념이 쏙쏙 들어와 쉽게 자연히 익힐수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고대 이집트 신화속 신들을 알아 가는 재미도 있어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될수 있었네요.

근데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수학동화의 장점은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 갈수 있다는 점이죠.^^


 

 

 

또한 스토리에 등장하는 여러 등잔인물을 소개 하는 신화 이야기 코너도 있어요.

고대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볼수 있는 부분인데

준의 모험 속에 등장하는 미노타우로스,피그말리온,고르곤,그라이아이 등

이들의 탄생배경이나 이야기를 들려주어 스토리 중간에 쌩뚱맞게 나오는 이들의

이야기를 신화 이야기로 들어 볼수 있어요.

신화는 전해 내려오는 신화 일뿐 그래도 이런 신기한 이야기에 환상이 생기니

그런 재미도 있는거 같아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온 독고준

호루스의 부모 이시스와 오리시스 나타나

"다시 널 우리의 세계로 부를 일은 없을 게야.넌 위대한 마지막 수학 전사였다"

이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물건이 사라지는 이상한 일이 여기저기 벌어 지네요.

거울의 비친 준의 모습도 사자 탈을 쓴 모습으로 변하고....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 지려고 하는 걸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