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무슨 책이야? -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진짜 이야기들 산하 지식의 숲 16
프랑수아 그라벨 지음, 카티 르메 그림 / 산하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그건 무슨 책이야? 

제목이 주는 물음에 답한 이들은 책 속 주인공을 만든 작가들입니다.

이 책은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주인공이 어떻게 생겨나건지 배경과 이 글을 쓴 작가를 소개 하고 있어

우리가 알던 동화 세계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요.

해리포터,셜록홈즈,로미오와 줄리엣,어린왕자,이상한 나라 앨리스,햄릿,드랴큘라 등 ,

책뿐만 아니라 문화 속에서도 많이 만나본 이야기들.

때론 모험속에서 빛나는 용기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위로에서 안식을 주는 책속 주인공들.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준 작가들은 어떤 사람 이었을까?

그 궁금증이 이책을 만나 보고 더욱 크게 듭니다.

 

 

 

여러분은 친구가 얼마나 되나요?

친구가 백만명이나 있는 이들이 있어요.

언제고 아무때고 내가 볼수 있으면 만날 수 있고,마음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친구.

맞아요! 바로 책 속 주인공 이랍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죠.

그런 멋진 친구가 있는 당신은 언제 나 행복할 거 구요.

우리 아이도 친구같은 동화속 인물이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도서는 꿈과 희망,즐거움과 슬픔,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주인공을 만든 작가를 소개 하고 있어요.

추리 소설하면 떠오르는 인물 아서 코난 도일

책속 주인공 셜록홈즈도 인기 많지만 작가의 이름도 유명하지요.

과학에 흠뻑 빠져 기계를 그리면서 어릴적 시간을 보냈던 쥘 베른은

그덕에 특이한 기계를 타고 여행하는 특별한 과학소설을 보여주는데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 당시에는 한번도 여행 한적 없는 곳을

책이나,신문,잡지에 실린 여행기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소설을 썼다고 하네요.

 저마다 많은 이야기 거리를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이 탄생된 건

작가가 작가의 의한 영감으로 만들어 진것을 알수 있어요.

유명작가들도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작가들이 있었다고해요.

그 작가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우리에게 친숙한 소설로 다가온거죠.

 

 

어린이에겐 상상의 모험심을 자극 시키는 해리포터가 있다면

명석한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소설의 대가 셜록홈즈가 있죠.

여기엔 셜록 홈즈의 탄생비화도 들려주고 있어요.

의사였던 아서 코난 도일이 영국 남부의 항구 도시에 병원을 열었는데

환자가 별로 었었다고 해요,

그래서 한가한 시간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등장한 인물이 셜록 홈즈에요.

셜록홈즈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큰 성공을 거두지만

코난 도일은 새로운 영감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1893년 홈즈를 죽게 만들었죠.

작가가 낸 결말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독자들은 편지로 항의를 하고, 

그로부터 10년후 1903년 <돌아온 셜록 홈즈> 라는 단편을 내고,

죽음을 가장하고 있었다고 해명도 했다는 군요.

셜록 홈즈를 완독하지 못해 죽었다 다시 살아났다...기억이 가물가물...^^;;

 

 

19세기 작가들은 손으로 힘들게 원고를 써야 했고,

컴퓨터가 없던 시던 시대엔 타자기로 한글자씩 타자로 쳐서 원고를 써야 했대요.

그시대에 작가들은 뛰어난 글솜씨도 대단하지만 끈기와 인내심도 대단한거 같아요.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두작품을 쓴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이

타자기로 원고를 낸 최초의 작가 였다고 하네요.

우리에겐 친숙한 어린왕자.

정작 어린왕자가 탄생한 프랑스에선 일상에서 만나볼수 없다고 하네요.법 기준때문에...

동화속에 내용도 흥미롭지만 탄생된 배경,시대적 문화를 비추는 시각을 엿볼수 있어

새로운 정보,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읽었네요.

아이는 읽었던 동화 작가가 나오는 부분은 더욱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책 속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건 무슨 책이야? 란 물음을 한다면

< 내  친구>

책안에 있는 것은 모두 내안에 기억 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또 다른 세상이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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