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과학자 세상1/지식이 쌓이고,상식이 쌓이는 과학

열려라 과학자 세상 1 ㅣ 모이락 시리즈
남기영 글.그림 / 아르볼 / 2014년 4월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과학.

과학을 신기해 하고,좋아하고 하지만 그 속까지 자세히 모르는 아이 위해

과학이 어떻게 발명되고, 과학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수 있는  열려라 과학자 세상 1 도서를 만나 보았어요.

1,2권으로 구성된 도서인데 1권부터 만나보았어요.

무엇을 발명한 과학자인지  이름은 들어 봤을테지만 발명한 과정이나 과학자들의 삶은 알수 없었는데

그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학습만화로 구성지어 조금더 즐겁게 호기심으로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자도 있지만 생소한 과학자도 있어 궁금증에 읽다보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과학의 대한 또 다른 면을 접하면서 과학자가 꿈인 아이들에겐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볼수 있는 계기가 될거 같네요!

 

열려라 과학자 세상 1 구성을 보면  12명의 과학자 삶이 담겨져 있어요.

1500년~1800년대 초를 대표하는 과학자 12명의 이야기가 간결하게 구성 되어 있어요.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게 살수 있는 것도 모두 과학자 덕분이지요.

과학자 삶은 물론 연구과정,라이벌 과학자도 이야기해주고 있어 또다른 과학까지 알수 있네요.

 

천문학,물리학,생물학,화학 등 인류문명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과학자 이야기

​

평생을 바쳐 밤하늘의 별을 관찰한 티코 브라헤

천연두의 고통에서 인류를 구한 제너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 등

어떤 이야기로 전게 되는지 유전의 비밀을 밝혀낸 멘델 과학자의 삶을 엿보아 보았어요.

과학자를 알려면 우선 일생을 알아야겠지요.

멘델은 유전 법칙을 발견한 생물 학자에요.

멘델은 오스트리아의 가난한 농부집안에서 태어났어요.

집안 형편때문에 가정교사를 하며 학교를 다닌 멘델은 힘들기도 하지만 돈이 없어 학교를 그만 두어야 햇어요.

보다 못한 여동생의 도움으로 철학학교를 졸업했지만 돈이없어 대학에 들어 갈수 없던 멘델은

 선생님의 소개로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수도원에서 하는 일이라곤 아픈사람들에게 가서 기도해주는게 다...멘델은 괴로워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마침 수도원 근처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일을 하며 ,교사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르지만 매번 떨어지고 말아요..

다행히 물리학 시험관이 멘델을 눈여겨 보고 대학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추천을 해주지요.

그렇게 2년동안 멘델은 대학에서 공부를 하였어요.

그리고 교사 시험을 치뤘지만 또 떨어지고 말았어요.미련없이 교사는 포기하고 멘델은

 빈 대학에서 공부한 유전학에 관심을 가지고 쥐 실험을 하려고 하지만 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하고,

두번째로 완두콩으로 직접 관리하며 키워 실험을 하며,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유전되는 정확한 유전법칙에 따라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요.

 실험한 자료를 발표를 해도 반응이 없어,연구결과를 100부쯤 인쇄해서 유럽 생물학자들에게 보냈다고 해요.

그러나 그것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멘델은 수도원의 수도원장이 되면서 실험도 할수 없고,

수도원 일때문에 날로 건강이 악화되어 1884년에 죽음을 맞았다고 하네요...

그로부터 16년이지난 뒤 세명에 생물학자 덕분에 세상에 알려지고 멘델은 유전학의 아버지라 불리우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과학자의 일생을 지루하지 않게 학습만화로 중요한 점을 콕콕 짚어주어

아이들이 새롭게 알게되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볼수가 있네요.

 일반 학습만화처럼 단순한게 아니라 설명글도 있어 이해가 쉬워요.

지식 쏙 상식 쏙쏙 과학자 이야기와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이론까지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초등부터 중학교까지 다양한 교과연계로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도움를 줄수 있는 부분 같네요.

 

과학자 이모저모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접할수 있어서 좀더 호기심을 채워줄수 있는 부분 이구요.

과학자의 일생과 업적을 보고 과학자 퀴즈에서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수 있어요.

단순하게 위인전처럼 과학자 이야기만 있었다면 그걸로 끝일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코너로 퀴즈를 내어주니 다시한번 생각하며 과학자와 연관된 과학을 기억할수 있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생각인거 같아요.

처음부터 어렵다고 단정 짓고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면 어느것도 쉬운것은 없다고 봐요.
과학자의 생애를 들여다보고,발명 업적을 보면서,과학도 재미있게 생각하고,

꿈도 생각하게 해보며,세상은 과학이다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해 해주는

호기심을 해결해 줄 도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