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수,수의 규칙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ㅣ Maths Quest 2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3월

논리적인 수학 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MATHS QUEST 두번째 시리즈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이 출간 되었어요.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퀴즈형식의 도서로 흥미롭게 전개되어

재미있게 볼수 있는 구성이네요.

지난 미로의 저택의 비밀에서는 도형,공간,측정에 관한 단서로 사건을 해결하고

이번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에서는 수,수의 규칙을  수학지식의 바탕으로 삼고

사건을 해결해 가며 읽어 볼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생각하면 어려울것도 없는데 아이들은 어렵다고 생각을 하죠.

그런점에서 수학적지식의 기본이 되는 개념부터 확실히 이해할수 있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전개되는 MATHS QUEST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기에는 충분하다고 보여요.

재미있는 수학,즐거운 수학,일상생활속에 늘 함께 하는 수학 이야기

도대체 박물관에 무슨일이 벌어 졌을까요?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1편을 워낙 재미있게 본 후라 2편도 기대하며 보았답니다.

미스터리 박물관에 들어 가려면 우선 준비부터 해야해요.

무작정 들어 갔다가는 후퇴하는 일이 일어 날지 몰라요.

사건은 우편함 속에 들어 있는 편지에 박물관이 위험하다고 ,도둑이 고대 보물을 훔치려 한다고 도와 달라고 하며 시작이 되네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박물관에 가서 원하는 곳부터 사건을 파헤치려해요.

전 중세관부터 가봤어요.

지시에 따라 요기,저기,거기를 왔다갔다 하며 수학적 지식을 생각하며

 하나씩 사건을 풀어 갈수 있어요.

처음엔 페이지를 왔다 갔다 하여 정신이 없었지만 읽다 보며 빠져 들어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속도가 더 빨라 지고 하네요.

박물관 사건 속에 사건을 풀어 가며 수에 대한 기본 개념이나,수의 규칙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게 제시되어 있어요.

소수,제곱수, 초4아이에게 조금 어려울수 있는 최소공배수의 개념도 설명이 되어 있고.수에 대한 모든 지식을 생각할수 있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요. 어려울거 같지만 아이는 어렵지 않다고 재미있게 사건을 해결해 가며 읽어 가더라구요.

행여 문제를 틀려 다른 페이지에 갔다고 해도 걱정 할 필요 없어요.

왜 틀렸는지 수학내용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이해를 시켜주어 읽다보면 정확한 수학 개념까지 깨우칠수 있는 도서네요.

아무리 재미있는 수학이라고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고 따라만 간다면 책의 주용내용을 파악 못하니 흥미를 잃을수 있는데

그것까지 생각하여 재미있게 수학개념을 설명해주니 사건을 해결 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고,수학도 재미있고,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어 신나게 얘기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스토리텔링 수학이 이거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마지막장에는 이야기속에 풀이된 사건의 주요 문제들의 핵심 용어 설명이 되어 있어

좀더 자세히 수학개념을 다질수 있어요.

배웠던 부분이나,앞으로 배울 용어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단순 추리동화다,수학동화다 이런 구분없이 색다른 방식의 도서로 호기심도 자극하고

수학의 재미와,생각하는 수학,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수 있는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아이에게 스토리텔링 수학이 무엇인지 느끼고 알게 해주는 즐거운 도서로 기억 남을거 같네요.

완전 강추하는 도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