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tells, but story sells
사실은 전달되지만 스토리는 팔린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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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생물 같은 밤이 입을 열고 습기 찬 날숨을 뱉어낸다.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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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177
에밀 졸라 지음, 유기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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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은 기분이다. 제르베즈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 차올랐다. 그러나 그건 이 책을 내가 나이 먹고 읽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20대에 읽었더라면 어떤 생각을 했었을까?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은 마음 그러다 잃어버린 자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환경. 그 순간 무기력해지고 놓아버리게 되는 제르베즈의 그 마음을 나도 겪어봤기에 더 안타까웠다.

살아가는 배경이 문제인걸까? 신념의 문제인걸까?
마음이 몸을 지배할까? 몸이 마음을 지배할까?

요즘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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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8 몽테뉴는 힘 있고 부유한 자를 만날 때 흥분을 억제하고 가난하고 미미한 자를 만날 때 판단을 억제할 것을 요구했다. ˝사람은 종자를 여럿 끌고 다니고, 아름다운 궁에 살고,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막대한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두 그를 둘러싼 것이지 그의 안에 있는 것은 아니다...... 죽마를 떼어내고 그의 키를 재보라. 부와 장식을 벗기고 벌거벗은 몸을 보라...... 그에게는 어떤 종류의 영혼이 있는가? 그의 영혼은 아름다운가?그 영혼은 능력이 있고, 행복하게 갖출 것을 다 갖추고 있는가? 그 영혼의 부는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빌려온 것인가? 운은 관계가 없는가?......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 인간들 사이의 엄청난 거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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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낮은 지위에 대한 전래의 물질적 형벌이라면, 무시와 외면은 속물적인 세상이 중요한 상징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내리는 감정적 형벌이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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